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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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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4회 작성일 19-11-02 07:30

본문

11월


  정민기



  오늘을 기다리며 어제를 울었네

  11월이 오자 10월은 울음을 그쳤네

  풀밭에서 더듬이를 곤두세우며

  아직 오지 않은 12월이 있는 곳을 가리키네

  두 날개를 서로 부딪치면서 울부짖네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네

  12월을 기다리며 고백하고 있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의 깊이가 대단 하십니다
외람된 이야기 같지만 시를 어쩌면 감칠맛나게 쓰셨습니다
잠시 깊은 공감속에 물러 가니다
더 발전된 건필을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몇 분 시를 눈여겨보고 있는데요.
힐○ 선생님의 시에 자주 끌리며,

두무지 선생님의 시에
가끔 끌려 다닙니다.

억지스러운 고독의 끌림이 아닌,
문학적 다정다감한 끌림입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의 변황에 모든것이 민감하고
자신들이 머물 곳을 찾아 떠나는
이 초겨울의 풍경은
실로 한 해를 끝을 향해 가는 현상을 사람과
벌레들이 나눠가지고 가는 모습을 읽었습니다.


책벌레 정민기 시인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가을에서 겨울의
수평선을 혹은, 지평선을 넘어가는
이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문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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