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공간에 남겨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빈 공간에 남겨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39회 작성일 19-11-08 20:04

본문

빈 공간에 남겨져(수정)

    ​은영숙

 

차가운 침묵 않고 남겨진 공간

댕그란 히 둘러봐도 나 홀로 

가슴속 깊이 피어있는 연꽃처럼

 

추억은 어둠을 헤치며 방황의 그림자

버려진 아픈 적막의 상처의 신음

하늘엔 회색으로 구름 무겁게 드리우고

 

가을 산 숲속에 바람이 머물고

단풍 잎에 이슬 맺힌 고독의 강

그리움의 시간 아스라이 맴돌고

 

빈 공간을 누비며 소리치는 슬픈 여운

짙게 깔린 어두운 밤 고독으로 묵화치고

살을 예이는 듯 홀로 남겨진 나를 조롱 하듯

 

사랑의 얼굴은 세월 속 에 감추고

빈 공간에 홀로남아 하얀 벽에 시를 쓰는 밤

그리움을 타고 숨을 쉬는 달그림자

 

유영하는 추억의 못 잊을 아름다운 사연

꿈인 듯 아쉬움에 서성이는 불면의 밤

배게 가에 뒤척이는 달빛, 쓸쓸한 나를 아는가!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브루스안님

어서오세요 반가운
시인님!

시 평론가 이신지 모랐습니다 글쟁이
습작생이 자기 목소리글만 쓰나요 ?
습작 후엔 독자의 몫 이지요
평론은 운영자 님이 하시는줄 알았는데
운영자이십니까?
감사 합니다

브루스안 시인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이곳에서는
평론이 아닌,
공감해주는 따뜻한
마을이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시인으로 가는 지름길!
초5부터 시를 짓기 시작한 저도
등단 후, 6개월 정도의 공백기를 거쳤습니다.
진정한 시인의 깨달음도 얻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와 글을 존중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의 글이 소중하다면,
다른 사람의 글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
요즘 핫한 박준 시인님의 시 속에서
쉬우면서도 간결하고 따뜻한 마음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20~30세대 여성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그로써 첫 시집부터 두 번째도 문학상에 오르게 되신 박준 시인님
저랑 나이 차이도 4~5세 정도밖에 안 나신, 우리 시단의 형님 시인!

요즘 제 최근 시집도 20~40세대 여성들 중심으로
[네이버 책]에 조회수가 많습니다. 10대와 50대에서도 적지 않은 조회수!
조회수가 어느 정도 도달해야 뜨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 시집ㆍ동시집에서는 못 보았던 이례적인~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을 타고 숨쉬는 달그림자!
창 문을 열면 걸려 있는 달과 마주하는 요즈음
그 깊은 심상에 빚어진 시귀들이 가슴을 저미게 합니다.
한 해의 저물어가는 시간을 조각하듯이
그려내어 가슴에 긴 울림으로 남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오랜 세월 제 곁에서 적막 속에서
또는 병고에서 살아온 세울 슬픈 글만 써 올려서
문우님들께 미안한 마음 가득 한 저를 언제나
격려와 위로의 힘을 실어주신 우리 시인님!
잊지 않습니다
이밤도 그 엤날 썼던글 졸글에 문우님들 안부가
궁굼해서 옛글을 뒤적여 나았습니다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힐링 시인님!

Total 34,568건 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008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13
34007
사랑은...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3-13
3400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3-13
34005
반전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3-12
34004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12
3400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3-12
34002
손바닥 댓글+ 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3-12
34001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3-12
34000
콩밥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3-12
33999
신록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3-12
33998
고요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3-12
33997
저 멀리 봄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3-12
33996
봄 비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3-12
33995
즐길수 없다 댓글+ 1
검은구름하얀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3-12
33994
몽롱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3-12
33993
꽃길 축원 댓글+ 1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3-12
33992
꽃 같은 인생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3-11
33991
외등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3-11
3399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3-11
33989
잠 속의 잠 댓글+ 8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3-11
33988
꽃말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3-11
3398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11
3398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3-11
33985
개나리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3-11
33984
이렇게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11
33983
목련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3-11
33982
봄 오늘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10
33981
지우면 댓글+ 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10
33980
꽃샘바람 댓글+ 1
돌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3-10
33979
두루미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10
33978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3-10
33977
립써비스 댓글+ 1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3-10
33976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10
33975
봄의 오후 댓글+ 2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3-10
3397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3-10
33973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3-10
3397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10
3397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3-09
33970
콤포지션 북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3-09
33969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3-09
3396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3-09
33967
위선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3-09
33966
내일이 오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09
33965
봄꽃 댓글+ 1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3-09
3396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3-09
33963
명품과 사람 댓글+ 2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3-09
3396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3-09
33961
이별에 담고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3-09
33960
서론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09
33959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09
33958
달빛(퇴고)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3-08
3395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3-08
33956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3-08
33955
봄의 꽃 향기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3-08
33954
새봄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3-08
33953
민들레 댓글+ 1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3-08
3395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3-08
3395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08
33950
당신이라면 댓글+ 2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3-08
33949
기다림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08
33948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08
33947
별빛을 쬐며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3-08
33946
삼월 매화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3-07
3394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3-07
33944
봄과 나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3-07
33943
개과 천선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07
3394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3-07
3394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07
33940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07
33939
울게하소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3-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