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푸는 구석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부푸는 구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86회 작성일 19-11-08 23:25

본문



  풍선 부푸는 것처럼 뭔지 모를 바람으로 채워갔는데


  외로움과 고독은 다르다던데. 외로우면 고독 찾고 

독으로 충분해지면 내심 외롭길 바란 거야 희미

해지고 싶어서.


  사라지는 글자들이 많아 지금 아니면 적지 못할 것들.

아는데 그 흘려보냄이 왜 그렇게 쉬운지, 왜 그냥 

그러고 싶은지.


  모르겠는데.


  보고 싶은 사람도 쓰고 싶은 문장도 모두 안개처럼

가려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꾸 구석만 부풀리는 거지

 

댓글목록

Total 6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