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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껴안았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07회 작성일 19-11-10 10:32

본문

나무를 껴안았습니다


  정민기



  한 아름의
  나무를 껴안았습니다

  저 머나먼 달처럼
  내 오랜 기억 속에
  누군가를 껴안고 싶을 때

  나는 주저하지 않고
  나무를 껴안았습니다

  매일 나무를 껴안다시피 했는데
  오늘 아침에는 마지막 선물처럼

  파랑새가 꼭대기에
  낮달 둥지를 틀었습니다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와 사랑새와  사람의 사이에
일어나는 스토리가 참 감탄 자체입니다.
그리움이 머무는 곳은 이처럼 새로운 일들이
가슴에 울려나는것을 봅니다.

책벌레 정민기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는 오히려 침묵의 세계로 이끌었을 것 같습니다.
평생을 무언으로 바라보는 나무의 세상,
잠시 인간의 목마른 정을 느꼈을 것 갚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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