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환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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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1회 작성일 19-11-13 22:59본문
내 마음은 환절기 -박영란
서리가 내린 새벽
해가 떠있는 시간도 점점
짧아지고 얼굴에 스치는 바람
차게 느껴지는 떠나가는 가을
휘날리는 낙엽보고 허전한가슴
흐릿한 마음 한 구석
가을을 보내는 내안에서
이리도 쓸쓸하게 흔들이고
하루하루 온몸의 힘이 빠지는
가을처럼 깊어가는 울적한 마음
우울 감을 느끼는 가을
내 가슴속을 헤집는 계절
잊은 적 없어도 텅 빈 것 같은
머뭇거리는 세월 끊임없이 외치고
사시사철 언제나 마음을 토닥거린다.
댓글목록
브루스안님의 댓글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그대로 편안한 시네요
좋습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르스안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 반갑습니다~
가을 단풍이 절정인 11월~
늘~건강하시고요~
항상 행복하세요~
시인님~~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