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서럽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사랑이 서럽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4회 작성일 19-11-13 23:49

본문



사랑이 서럽다 / 신광진

 


눈을 뜨면 중독된 행복을 꿈꾸며
통증도 느끼지 못하고 일 속에 묻혀
반복되는 똑같은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몸이 아파도 당연한 듯 몸에 밴 세월
또 그렇게 잠이 들고 속없이 미소 짓는 체념

 마음이 가고 싶은 곳을 수없이 잘라내고


무조건 참으라는 현실 속에 빛나는 미래
가슴이 외로워 하소연이 밀려오면 아팠을까
목이 터지도록 불러봐도 깨어나지 않는 가난

 
메마른 가슴이 포기하고 서럽게 울면 어떡해

얼굴을 바라보면 아물지 않은 그늘진 야윈 마음
재촉하는 야속한 마음은 상처 위에 날 선 채찍질


설움을 가슴에 쌓아 두고 한 줄기 빛 인연의 꿈

한 번쯤 만난다면 모아둔 사랑을 주고 싶은데
너를 기다리면서 쌓아 놓은 사랑이 서럽게 운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