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고 - 세상과 못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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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25회 작성일 19-11-14 08:23본문
세상과 못 맞추고 / 安熙善 내 나이쯤이면 지녀야 할
물질적인 것들 그 어느 누가 보아도 그럴듯한 것들 그래서 만나는 사람마다 내가 초라하지 않게 보여
손 내밀지 않을거라 그들을 안심시키는 것들 그런 사소한 것들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박박 우긴다 마음은 눈물 나도, 입만 살아서
I (with cello)
댓글목록
봄빛가득한님의 댓글
봄빛가득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상병 시인처럼
갑 속의 두둑한 담배,
해장을 하고도 버스값이 남아 있다는 것,
가난한 입만 달고 사는 나에겐 그 또한
행복이려니 하지만
집사람과 자식들을 생각하면..
감사합니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