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사랑 주지 않겠다고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다시는 사랑 주지 않겠다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91회 작성일 19-11-20 12:37

본문

다시는 사랑 주지 않겠다고


  정민기



  따뜻한 차 한잔하고 가시라고
  낮달이 찻잔을 기울이는
  이른 아침,

  다시는 사랑 주지 않겠다고
  마음에 매듭을 단단히 묶는다
  소리의 도미노는 쓰러지고
  깨진 시멘트 바닥 틈으로
  민들레 꽃씨가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이 추운 날에 꽃향기는 더욱더 짙어지고
  빗방울은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음악이 되어 새어 나오는 불빛
  차가운 거리를 가득 메운다

  예보도 없이 밀가루처럼 찾아온
  눈 내린 날,
  뽀드득뽀드득 눈 발자국 태어나는 소리 들린다

  그따위, 하찮은 사랑은
  차라리 빈 개 밥그릇에 넣어줘야
  직성이 풀린다는 그녀 때문에
  내 마음이 빈 것처럼 달그락거린다

댓글목록

grail217님의 댓글

profile_image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이버 인물검색하면 '이강철'시인으로 뜹니다..
정민기 시인님도 네이버에 인물등록하세요..
이름이 특이해서 맨 앞에 뜰겁니다..
자신을 광고할 수 있어 좋고..
여러모로 이득입니다..
고맙습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제 시집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님,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
KBS 아나운서&리포터와 탤런트와
블로그 서로이웃분들께 제 시집을 보내드렸더니,
반응이 꽤 좋더라고요.

요즘 박준 시인님 시집이 20대~30대 분들께
인기가 많아 베스트인데, 난해한 시가 많잖아요.
이해하기 어려운ᆢᆢᆢ
근데 박준 시인님 시집을 감상해보니,
묘사만으로 쉽게 쓰셔서
인기가 많으신 거였습니다.

제 최근 시집은 드라마 제목으로
표제를 만들어서
[네이버 책]에 20대부터 40대 여성분들께서
조회를 많이 해주시네요.

올해 4권의 시집을 출간했습니다.

유명시인이 되면,
자동적으로 포털사이트에 오르기도 하니까
제가 직접 등록하기는 그렇네요.

Total 34,256건 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90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3-02
33905
인생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3-02
33904
멜팅팟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02
3390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3-02
33902
떡라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02
33901
가오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3-02
3390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02
33899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02
33898
울봄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3-02
3389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3-02
33896
지금 이 시간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3-02
33895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02
3389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3-01
3389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3-01
33892
봄의 기슭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01
33891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3-01
33890
3월의 담벼락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01
33889
봄 맞이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3-01
33888
3월의 출발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3-01
33887
조선의 태양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3-01
33886
삼일절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3-01
33885
유년의 뜰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3-01
33884
콜센터 댓글+ 1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01
33883
바람이 분다 댓글+ 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01
33882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01
33881
풍류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2-29
33880
개울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2-29
33879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2-29
33878
회귀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2-29
3387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2-29
33876
Happy Birthday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2-29
33875
봄과 어머니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29
33874
처음 그대로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29
33873
숙면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2-29
33872
허기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2-29
3387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2-28
33870
겨울 커피 댓글+ 2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2-28
33869
봄나무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2-28
33868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2-28
33867
전화2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2-28
33866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2-28
33865
나르키소스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2-28
33864
문체 연습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2-28
33863
일상 댓글+ 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2-28
3386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2-28
33861
걱정되는 일 댓글+ 2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2-27
33860
치매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2-27
33859
먼동이 틀 때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2-27
33858
골목길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2-27
33857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2-27
33856
술이란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2-27
33855
많이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2-27
3385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2-27
33853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2-26
33852
저녁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2-26
33851
봄의 여행자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2-26
33850
뜸 들이기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2-26
33849
얼굴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2-26
33848
겨울 탈출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2-26
33847
정월 대보름 댓글+ 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2-26
3384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2-26
33845
태극기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2-26
33844
봄이 오네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2-26
33843
이별은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2-26
3384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2-26
33841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2-25
33840
이른 봄비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2-25
33839
천수만에서 댓글+ 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2-25
33838
일요일 아침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2-25
33837
아지랑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2-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