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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새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99회 작성일 17-11-21 05:08

본문

* 가을날의 새벽 *

                                        우심 안국훈

  

모든 일에는 처음과 끝이 있어

마무리도 시작처럼 잘되어야 좋은 거다

날마다 가을날의 새벽처럼

풍경은 아련하고 분위기는 몽롱하다

 

우리 어디서 무엇 되어 다시 만나랴

별이 되어 밤마다 반짝이다가

꽃이 되어 활짝 웃다가

새가 되어 즐겁게 노래 부르자

 

선이 굵어지면 넓은 판이 되고

점이 밝아지면 빛이 되나니

수많은 별 중에서 별 하나 바라보듯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 오직 그대 생각한다

 

밤 깊어질수록

어둠은 하나 둘 모든 걸 집어삼켜 버릴지라도

나무 그림자는 더 선명해지고

그대 발걸음마다 따뜻한 그리움 서려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아쉽게 떠나고 있습니다.
넉넉하고 푸용로움을 남겨 놓고
겨울에게 밀려려 사라지고 있습니다.
새벽은 하루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지요.
귀한 시향에 깊이 감상하고 갑니다.
깊이 감명을 주는 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아쉽지만 이젠 가을과 이별해야 할 때인가요
매년 찾아오는 수능  추위
올해는 유난하게 지진까지 찾아왔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새벽에 바라본 하늘엔
환하게 미소짓는 달님 옆에서
밝게 빛나는 별 하나 볼 때 있습니다
환절기에 먼저 건강 챙기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요즘 들어 추워진 날씨 탓에
이미 겨울이 온 것처럼 착각합니다
하얗게 내린 서리지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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