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시 한 잔!] 내겐 더없이 소중한 그 사람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하루 시 한 잔!] 내겐 더없이 소중한 그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24회 작성일 19-11-23 06:41

본문

내겐 더없이 소중한 그 사람


  정민기



  의자가 아니기에 앉을 수 없다
  단풍잎이 아니기에 책갈피에
  꽂아놓을 수도 없다
  내 눈동자는 카메라가 아니기에
  그 사람을 담을 수도 없고
  시냇물이 아니기에 흐를 수도 없다
  꽃이라도 함부로 꺾을 수 없고
  바다라도 고기를 낚을 수가 없다
  오로지 내 앞에서 징검다리가 되어
  인생을 건너갈 수 있게 해주는
  내겐 더없이 소중한 그 사람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읽다보니
마음 속이 따뜻해 집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 어디가면 만날 수 있나요?
주말 가족과 평안을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그런 사람!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을 겁니다.
주말 좋은 시간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편 시속에 그 사람 그 여자에 대한
애뜻함이 녹아든 것으로 보아 그리움인지
상실감이 던지는 화두인지
이 속에 잘 녹아들어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어
눈길을 끌어담기게 합니다.

책벌레정민기 시인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상실감으로
바다가 파도를 툭!
뭍에 던져놓는 것처럼
화두를 던져놓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사람이 과연 누굴까?
짝사랑으로 애태우지 말고 댓쉬?
아자자!
용기 있는 자가 쟁취한다
ㅎㅎ

힘내시고...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짝사랑 아닙니다.
그런 사랑할 거라면 가슴 아파
차라리 아무 사랑도 안 하고 싶습니다.
시 속의 화자가 툭! 던지는 맹꽁이 같은 소리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Total 2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
가을 손 편지 댓글+ 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9-29
22
거금도에서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26
2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9-24
2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9-23
19
입적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9-22
1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21
1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9-20
1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9-19
15
저녁노을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9-18
1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09-17
13
나뭇잎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9-16
12
빈센트 댓글+ 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9-13
1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9-12
1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9-10
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9-09
8
푸른 물고기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9-08
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9-07
6
태풍이 온다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9-06
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9-05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9-04
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9-03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8-30
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8-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