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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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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06회 작성일 19-11-23 10:42

본문

가지치기 / 주손



사과의

크기와 단맛은 가지치기에 있다


가지치기는 욕심과 하심下心의  갈등이다


결국 하심이 이긴다는 것은 일년이 지나

그 열매를 보면 판가름이 난다


그저 많은 것

덕지덕지 달린 욕심들

날카로운 톱니로 단칼에 베어내야 한다


그래야

내년 가을 성근가지에서

붉고 튼실한 사과를

볼 수 있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 큰 미래와 결실을 위해 가지를 친다는 것,
아픔이 따르는 고통과 방법 같기도 합니다.

이찌되었건 인생의 가지치기는 도덕 적 관점에서
개인적으로 지양하고 싶은 생각 입니다
감사 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려놓기 연습을 치열히 하고 있습니다만
그 놈의 생각이 몸보다 빨라서리,,,ㅎ

편한 주말 되셔요
감사합니다 두무지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보 보수 가릴 것 없이 가지치기를 쳐야 할
일들이 수두룩 하는데 톱날이 너무 무디어
가지치기를 할까요.
톱날 소리만 요란할 뿐 가지는 몇 개 치고
생색을 내며 우롱하듯이 표를 달라고 할텐데
이것을 우려해  가지치기라는 무언의
화두를 던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온갖 쇼를 다 부려도 민심이 천심이니
곧 판가름이 나실 것입니다.

주손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 열매가 맺혀지는 과실을 봅니다
인생사도 마찬가지 일것을 봅니다
교훈 새겨듣고 잊지 말아야 될것을 압니다만
잘 안되어 머리 쥐어 뜯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손시인님
평안한 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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