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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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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64회 작성일 19-11-28 10:26

본문

가을 편지
 
노란봉투에 넣고
빨간봉투에 넣어
가을 우체통에 넣었더니
바람체부가 배달을 나선다.

수취인 불명인지라
바람체부는 아무에게나 배달한다.
바위도 풀밭도 길바닥에도....
구석진 틈새에도 편지는 날아든다.

노란색이 벗어지고
빨간색도 벗겨지면서
빠각빠각 사각사각
빼곡한 사연들이 소리쳐 울린다.

거쎈 비바람 몰아치던 날의 아픔
땡땡 내리쬐는 햇볕을 견디던 날
그늘로 피해온 손님을 맞던.......
바스락 바스락 이야꽃 만발한 가을이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소녀로 부터 어느 첫사랑의 편지를 바람으로 날리우는 가을
한송이 꽃으로 다가오는 가을 바람에게 안부를 따라 저도 한 쪽지 보내고 있네요
서정적인 마음이 따사로와 오늘은 포근합니다
인생만세 시인님 평안하신가요?
감사합니다

인생만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가을 소슬한 바람이 뼈속으로 파고듭니다.
따뜻한 이야기가 필요한 시절입니다.
늘 포근하게 다가오시는 부엌방 시인님의
따사로움을 느낍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세요.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위의 바람체부, 절기는 겨울이지만
가을소식이 아직 남았나 봅니다
간만에 오셨습니다

건안하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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