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의 늪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파멸의 늪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5회 작성일 19-12-01 23:51

본문



파멸의 늪 / 신광진



집착은 자신이 만든 파멸의 집
늪 속에 빠져 홀로 채우는 포만감
뽐낸 구슬치기 철 지난 춤을 추네

 

외로움이 만들어 놓은 홀로 갇힌 세계
오래도록 묵은 허물만 벗는 허수아비
몸부림쳐도 맑음을 잃으면 떠나는 마음

 

허약한 몸은 달콤한 속삭임이 그리워
감동의 마음도 가치가 떨어져
뒷골목을 헤매는 배고픈 삶의 끝자락

 

소꿉장난 빠꿈살이 어릴 적 자랑의 용기
세월을 잃어버린 고집이 센 철부지 마음
차가운 바람이 자신의 끝을 앞서 간다

 

잃어버린 시간은 몇 곱으로 목을 조이고
마음만 움직이는 베풀지 못한 초라함
햇볕이 사라진 어둠은 자신이 만든 늪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