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담배)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연초(담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9회 작성일 19-12-05 04:23

본문

가냘픈 니 뒷전에
먼 곳에서 동이 터오면

나는 눈을 일자로 뜨어
가만히 숨을 죽여야지

쓰라렸던 첫사랑과
굳어버린 말썽까지

골짝 깊이 그을려서
침묵으로 토해내야지

타들어가는 시간의 끄트머리에
나지막이 석양이 질 때면

끝으로 허기진 마음 쓸어
물결처럼 흘려보내야지
나도 알지 못하는 곳으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5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2-26
14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2-28
13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9-14
12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5-06
11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4-26
10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12-30
9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12-04
8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1-23
7
억새의 독백 댓글+ 1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9-28
6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8-26
5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6-18
4
노래방에서 댓글+ 1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5-30
3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5-19
2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5-18
1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5-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