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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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57회 작성일 19-12-07 23:48본문
홀로서기
신광진
순항하시라 말씀이 가슴에 남는 인사
열심히 노력해도 부딪히는 잔인한 불경기
오래도록 뿌리를 내려 내력이 높지만
온 힘을 다하여 바르게 나아가는 정성
일어나면 습관처럼 하늘을 보고
오늘도 하는 일 잘되게 해주세요
성실하고 착하게 열심히 살겠습니다
몇 번이고 뒤를 더 돌아보게 됩니다
한순간도 바르게 걷지 않으면 불안함
불규칙한 삶을 바로 채찍 하는 지혜
모든 일은 마음이 선택한 나아갈 길
용기를 얻으려 몇 번을 다잡는 아침
아무도 없는 공간 속에 남겨진 쓸쓸함
혼자서 말하고, 웃고, 울고, 소중한 시간
스스로 품어주지 않으면 부족한 자신감
바로 걸어도 돌아보는 꿈 꾸는 내일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이 수 없는 맹세
홀로 남겨진 시간 속삭이는 응석
모든 방법을 다 쓰고 살아 봤지만
홀로 남아서 바라보는 중년의 희망
자신을 사랑한 만큼 나눌 수 있는 사랑
한 곳에 집착하지 않고 돌아보는 넉넉함
변해가는 현실 속에서 점같이 작은 존재
어두운 곳을 피해서 가는 스스로 관리
목소리를 높여 화를 내도 돌아오는 초라함
문밖에만 나가도 유혹하는 빛나는 젊음
홀로 바라보고 춤추는 슬픈 사랑
감추려 해도 거울 속에 담긴 모습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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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브루스안님의 댓글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장님의 배려로 어려운 첫 만남을
무난히 치렀네요. 누구나 쉽지않은 발걸음
건필하세요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이 부족해서 한숨 자고 일어나니 피곤이 풀립니다
가족같이 함께했던 시간들이 너무 좋고 행복했습니다
브루스안 시인님 좋은 시 많이 쓰세요.^^
한병준님의 댓글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에 열정이 남다르신 방장님 반가웠습니다.
홀로서기 ...감추려해도 거울 속에 있는 나를 오래 드려다 봅니다
토갱이 꼬리만치 남은 해 문운이 있으시길...^^*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년 모임에 갈때면 마음이 설렙니다
갔다오면 시간이 지나도 한동안 웃음꽃이 핍니다
한병준 시인님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