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같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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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8회 작성일 19-12-28 23:46본문
눈물 같은 친구
신광진
작은 상처도 아파했는데
등에 지고 갈 수가 없어
현실 속에 갇혀 돌아서네
헤어져도 행복하기를
한마디 원망도 없이 보내고
잊을 수 없어 파도에 부서진다
그리울 때면 흘러내리지만
외로울 땐 서럽고 서러워
치료 약이 없어서 더 아프다
멍든 가슴 어디에 기대야 하나
젖은 눈가를 씻겨주던 바람아
기다리면 푸르던 날이 찾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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