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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에 맺힌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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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1회 작성일 20-01-11 18:54

본문

 

연잎에 맺힌 이슬



                    龍門 민경교


연잎들이 하늘을 받쳐 들고 있다

이슬이 맺히면 한가운데에다 모아놓고

뜨거운지 이리저리 굴리고 있다

 

요즘 그 흔한 냄비 바닥에

구멍이 난 곳이라도

납땜질 하시려고 화덕에 납을 녹이시던

우리아버지 옛 모습을 꼭 닮았는데

 

이제는 그런 모습 찾을 길 없어

연잎이 올라오는 철 손꼽아 기다리다가

무심한 허송세월만 보내며 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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