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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과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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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0회 작성일 20-01-2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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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과 바위

                                                 신광진

선한 마음 가시에 찔려서 밤새 아려
작은 상처는 커져서 분노로 변해가네
좋은 가르침 마음의 상처가 되었네


자신의 실수를 알았을 때 창피함
자존심 무너져도 미소로 웃음 짓고
원하지 않는 사과를 하면서 초라함


배려 없는 마음은 거침없이 손짓하고
경거망동 안 돼 긴 한숨으로 달래고
마음을 표현할 수 없어서 더 아프다


사랑이 부족한 가르침 독으로 변하고
자신 때문에 상처로 아파서 우는데
아픈 비는 그치지 않고 퍼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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