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7>시간이 멈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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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62회 작성일 17-09-08 10:27본문
산다는 것은
어디론지 가고 있다 것?
-
가고 있는 것은
시작이 있고 끝이 있고,
멈춤이 있지만
시간의 끝은 어디이고
시발점은 어디인가
-
시간은 가는 듯해도
언제나 원점, 다만
시간의 궤도 안에 존재하고 있는
사물들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인 것
-
시간은 어디에 갇히어 있지도,
어떤 것에 매여 있지도 않는
물질 세게 에서만 존재하는 것
-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그곳은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곳
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원하신 곳.
요즘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삶입니다.
저의 생활은 바쁘다는 것은 큰 모순인가 봅니다
그러면서도 불러주니 감사히 움직이지요.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혜우 시인님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수통골님의 댓글
수통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이순간에도 시간은 없다
드넓은 광야같은 인생길에서 한줌 흙을 삽으로 떠서
지금 이자리에 흩어놓는다
촤르르
떨어진 흙사이로 시간이 흘러내린다
주섬주섬
없는 시간을 하나씩 둘씩 주어담는다
콩닥콩닥
뛰는 가슴안에 주어담는다
존재하지않는 시간속에 머물다 갑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통골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