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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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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3회 작성일 20-03-09 22:53

본문

해와 달처럼  -박영란

절망의 겨울 속에
희망의 봄 힘든 일상
묵묵히 어려움을 극복하는
그래도 빛과 어둠속에 희망뿐
한번가면 다시 오지 않는 시간

환해진 마음 씀씀이
상상하지 못한 훈훈한 경험
꽃과 식물이 가득한 가운데
그리운 이가 생각나는 발자취
최대한 힘든 나날이지만 따뜻한

해와 달처럼 우리는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오랜 삶의 지혜처럼 펼치는
겨울을 버틴 들녘에 새싹처럼
노랗게 솟아나는 봄은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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