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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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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단풍잎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5회 작성일 20-03-16 00:48

본문

-갓 20살이 되어 대학교를 들어갔던 그 시절
나는 아직도 그 시절을 잊지 못하고 기억하고 있다
그때 그 친구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참 수수하고 예뻤던 그애(들)의 모습과 그때의 풍경이 아직도 잊지 못하겠다.-







제비꽃이 피여 그 향기로움이 가득했을 그 시절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매직(머리카락 피는 것)'도 해 보고
새 학교의 새 학년을 꿈을 그리며 희망을 가득 채웠었다
사랑은 꿈으로만 꾸었었고
좋은 친구들이나 사귀었으면 좋았었다
벌써 10년의 넘는 시간이 지나고
그날이 어제와 같지만
나는 그 지난 시간동안 군대도 갔다오고 사회생활도 하고 다른 학과에 편입도 했다
그때 사귀었던 동성친구들은 아직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 오고 있지만
그때 함께 학교 생활을 했던 이성친구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몰른다
갓 20살 그 시절
대학교를 입학하고
같은 과 학생들을 만나며
내 마음 몰래 좋아하는 여자애도 두어보고
수업 중 발랄한 여학생을 보며
하루는 이상하게 바라보다가도
시간이 지나서 어느날 바라보던 때에는 어여삐 보이던 그때
참 어여쁜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내가 군대 가기 전 '짝사랑'이였으리라
하지만 나는 결국 그 애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아쉬움만 가졌다
어느날 시간이 지나 나도 군 제대를 후 사회생활을 하며
그 아이를 인터넷 상으로 찾아봤을 때
방가운 마음도 있었지만 이미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때는 내 마음도 잊혀진 상태라 별 감흥도 없이 방가웠다
사랑이라고는 할 수 없는 감정이였지만
그래도 이 시간 그때를 기억하여 보니 참 기분이 좋았다





*얼마 전 대학교 시절 여학생 한명이 나오는 꿈을 꾸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몇 년 전 페이스북으로 소식을 찾아 봤을 때 이미 결혼을 하고 애 엄마가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꿈을 꾸고 난 뒤 일어났을 때 조금의 방가움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된 그 친구.
제가 대학교를 처음 입학하여 함께 수업을 들을 때 그 여학생은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남자애들이 그 여학생에게 한번이라도 말이라도 걸고 싶어 했던 생각이 듭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어여뻤던 그 친구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그 친구가 생각이 나 이 시간 그때가 떠올라 제 짧았던 20살 대학시절을 글로 써봅니다.
지금 제 동성친구들은 연락을 하며 1년에 한번씩 만나지만 위의 여학생은 군 입대를 하며 한번도 만나질 못했습니다.
그 친구 말고도 여학생들 중에는 참 어여쁜 여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
그때는 참 허물없이 그저 지냈는데 그날의 기억이 저를 감싸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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