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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9회 작성일 20-03-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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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하나로 들어올리는 곳
모락모락 시작이 차있고
호로록 호로록 중간쯤 식어가다가
어중간한 바닥이 보인다

축하란 뒤에다가 얼굴을 묻고
점심에는 누구와 무얼 먹나
혹시 비서실 갈 일은 안 생기나
대충 행궈서 생각해봐도
도무지 밖이라고는 안 보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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