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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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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1회 작성일 20-06-22 19:51

본문

살아 있음/지천명

살았다는 정의는
심장이 뛴다 안 뛴다의
극명한 사실로
나뉘는데
이것은 동물학적
결론 이며

길가의 잡초나
나무 들꽃에게는
살았다 죽었다의 정의는
줄기의 꺾임도
부러짐도 아니다
시들어지거나
바삭거리며 말라 버리는
순간이다

극단적인 동물학적인
생사의 갈림 길과 다르다

그래서
살았다는 것은
뛰는 심장이
있는 한 생사는
염려 없다

다만 영위하고
지속 하여야 하므로
삶을 헤치고
넘어 가는 것은
모든 인간들에게는
고행의 길이다


살았기에 먹을수 있고
살았기에 숨쉬고
삶의 흔적이 되는 것이다

살고 있다 살았다는
너무도 대단하고
아름다운 진행형인
삶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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