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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에 바다가 들었다는 소문이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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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40회 작성일 15-07-09 22:32

본문

갯바위에 바다가 들었다는 소문이 사실인가 봐요.

달을 품은 바다는 짠맛을 다셔요.
바다도 피곤하면 떠밀려 오나 봐요.
파도가 잠잠한 구석진 곳이 필요했을 거예요.

갯벌을 두고 저만큼 밀려간 바다가
아스라이  달 빛에 손짓해요.
육지에 두고 온 바다가
못 내 아쉬운 까닭이겠지요.

바다만 그런가요.
달밝은 밤에 내 눈에 풍덩 잠긴 사람
저 만치에서 손짓해요.
나는 한숨이 습관이 되었어요.

내 안에 바다
소식조차 없는 밤이 참 많았지요.
달을 품은 바다처럼
그대를 품은 밤이 고즈넉해서 좋아요.

갯바위는 참 이상하죠.
바다에 큰 산을 내어주고 졸아들어도
바다를 품고 있어요.

둘 만의 사랑은 둘만 아는 거래요.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07-13 11:16:30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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