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계곡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무릉계곡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1,589회 작성일 17-08-22 10:01

본문

 

무릉계곡    /  최 현덕

 

계곡에 들면,

붓꽃이 촛대바위에 앉아

을 지휘 하고, 콸콸 물소리는

천년 바위를 깎아내려 협곡에

많은 물이 바위사이로 부서지며 바닷가에

철썩이는 파도소리를 쏟아낸다

쌍 폭포에 휘도는 영봉의 정기는 나를 잊게 하고

천년이 가도 태연무심한 산자락은

동해의 해풍을 막아 짠 이슬에 잠든다

변함없이 머무는 의연지기가

어찌 할 바를 모를 만큼 기쁨을 주어

몽매간夢寐間 인 듯, 아픔과 설음을 잊게 하여

계곡을 타고 내리는 물줄기에 넋을 놓는다

선명하게 획을 긋는 한줄기 빛이 쓰러질까

내 갈 길을 잡아주어 세상에 묻은 때를 털고 나니

갈 곳 없어 지친 발길에 새 힘이 솟는다

맑은 햇살이 반짝 계곡을 비추니 오호라,

세계 제일의 아름다운 신비의 계곡이여!

백두대간이 쉬어가라 손을 내밀어 쌍폭포에

목을 축이니 일락서산에 낙조가 붉다

협곡에 낮달이 구르고, 개바닥*에는 벌써

길을 여는 창창한 빛이 슬슬 다가온다.

 

 

* 개바닥 : 평지바닥을 일컫는 강원도 사투리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8-25 12:38:44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무릉도원으로 인도 하십니다
사방에 그림같은 풍경이 솟아 오르듯 합니다.
마음도 무릉도원! 자연도 무릉도원,
주말쯤 강원도로 고고 씽 하렵니다

세상 일이 뜻대로 된다면 시인님과 한번 가보고 싶은 곳,
감사로 이만 물러 갑니다
아침 좋은 시 즐거웠습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한 번 같이 가시지요.
기회가 있겠지요.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찹니다.
두무지 시인님이라면 무릉도원에서 석달열흘 묵고 싶습니다.
심곡주 빚어 시린 가슴 달래가면서...
고맙습니다.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번 휴가 때 강원도 무릉계곡에 다녀오셨는지요
시가 한 폭의 진경산수화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시가 무릉도원임이 틀림없습니다
시원한 계곡 아니, 협곡에 폭포수에 몸을 맞으며
산수유람 잘하고 갑니다
건필하시고 문운 가득하길  빕니다
종씨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암 12회 마치고 무릉도원에서 6게월간 머물렸지요.
그 곳이 저를 따스하게 반겨주므로 건강을 되찾아 하산 했지요.
참으로 아름답고 비경이 뛰아난 세계적인 계곡입니다.
고맙습니다. 종씨 최경순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덕택에 무릉계곡의 풍경 신비롭게 즐깁니다
조금이나마 시원해졌습니다

강원도 들려본지가 꽤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셨군요.
강원도는 나름대로 투박한 명소가 뜸뜸 있습니다.
무릉계곡은 협곡에서 나는 물소리가 파도소리보다
더 시원합니다.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길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릉계곡 물소리에 귀를 씻고 신선의
노래를 밀어넣는 최현덕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거기 그 자리에 심곡주는 가슴을 틔워
창해를 불러올 테고, 심산의 시원한 공기는
심신의 묵은 때를 씻어주고.... ㅎㅎ

도끼자루나 한 번 살펴보시지요. ㅎㅎ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끼자루가 썩어도 발길을 못 돌리는 곳이니
그 곳에 그윽한  심곡주가 어찌 빠질리요
푹 삭힌  솔주가 목줄을 붙잡습니다.  ㅎㅎ
추 시인님과 함께라면
목줄이 타도록 마시고 또 마시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릉계곡의 붓꽃이 지켜보는 바위와 함께
세상 시름을 잊게 하는 그곳의 풍경으로 이끄니
여기에 들러 세상사 일들 다 내려 놓고 머문다면
세상을 다시 사는 희열에 들 것 같습니다
선계에서 산다는 일! 신나는 일 인데
우리는 그런  곳이 꿈 속에 있다 여겼는데
이 시 속으로 온다면 곧바로 선계에 들어서서
사는 것이 아닐까요 .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가슴이 펑 뚫는 시맥입니다.

시인님의 염려로 몸도 마음도 건강을 회복을 찾아
행복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최현덕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참으로네  다행입니다.
건강을 찾으셨다니...
제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 감사 한 곳이지요.
무릉도원에 들면 누구나 산사람이  되지요
복식호흡  6개월 정진하여 마음 수양을 좀 얻었드랬지요
또 다시 가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고맙습니다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선이 가는 곳이
무릉도원이라 감히
말씀 드립니다^^
모든 지상의 보이는 풍경  속에
계시면 그 모습이 또한
무릉도원이라^^
맑은 시선 속에 풍경들이
정화되어 본래의 빛을 드러내지
싶습니다
그 빛은 시인님을 맑게하고
그 맑음으로 더욱 풍경을 맑게
만드시나 봅니다^^
여름 끝 시원한 맑은 마음 속에
손 담그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청아한 물방울로 거죽만 번지르한 허접한 곳에
옹달샘을 파 주고 가시는 한뉘 시인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잘 해서 오래도록
문우지정 지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뉘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이 풀어내신 글만큼만 아름다운 곳이면
쳐다보고만 있어도 지상낙원이 따로 없겠습니다
그리기만 하여도 이렇게 좋은 것을

아름다운 시 한편에 무릉도원에 한껏 취해듭니다
최현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맑은 계곡의 정기 잘 마시고 갑니다
평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해 무릉계곡은 강원도 동해시 삼화에 위치 해 있으며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호암소로부터 시작하여
용추폭포가 있는 곳까지의 약 4㎞에 달하는 계곡이지요.
2008년 2월 5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37호로 지정되었답니다.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의 비경을 어찌 말로 표현 할까요.
고맙습니다. 강 신명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릉도원 듣기도 해도 마음이 편해 집니다
최시인님 부럽습니다
지금 어디메쯤 계시나요
무릉도원을 찿아 여행 중인가요
즐거운 산행 되시고
건강 꼭 지켜세요 시인님아!!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암덩어리와 싸우느라 지난해에
반년간 무릉도원에 머물며 심신수양 했드랬지요
그 덕에 많이 회복되어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무릉계곡은 천하제일의 계곡이지요
고맙습니다  량재석 시인님!

Total 148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6 1 09-24
14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1 09-04
14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1 09-01
145
현장의 소리 댓글+ 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1 08-23
14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1 08-09
14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1 07-27
14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1 07-20
141
대장내시경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6-28
140
빈자리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 06-13
13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6-02
13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3-28
137
산수유 예찬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3-22
136
하얀 나그네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 03-07
13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1-03
134
기일(忌日) 댓글+ 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 02-16
13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 07-04
13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 05-27
131
갓바위 사람들 댓글+ 1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 05-16
13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0 05-07
12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0 05-06
128
오월의 광장 댓글+ 1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 04-30
127
배추고갱이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4-06
12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 03-31
125
행복은 댓글+ 2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 03-16
12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3-09
123
할미꽃 댓글+ 1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3-01
122
돼지머리 댓글+ 2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02-23
121
품앗이 타령 댓글+ 2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1 02-16
12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2-09
119
우 렁 각 시 댓글+ 1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 02-02
11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 01-26
117
용 서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1-19
11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1-12
115
이끼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 01-05
114
태동(胎動) 댓글+ 2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 01-01
11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12-22
112
하모니카 댓글+ 1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12-15
111
엄마의 눈물샘 댓글+ 1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 12-08
1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12-01
10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11-10
108
들꽃 이야기 댓글+ 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10-28
10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 10-14
10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10-12
105
옥수수깡 댓글+ 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 09-12
10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9-09
10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 05-22
10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 05-20
101
매듭 댓글+ 1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 05-17
10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 05-12
9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 05-08
9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 05-05
9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04-20
9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4-15
9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4-12
9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 04-09
9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 0 04-02
92
멸치의 최후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03-29
9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3-24
9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03-22
8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3-13
8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3-10
8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 02-21
8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2-07
8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2-06
8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 01-31
83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1-27
82
입김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 01-23
81
배짱 댓글+ 1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 01-20
8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01-18
7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01-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