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8회 작성일 18-04-07 00:20

본문

                      / 시화분

 

 

 

!

 

가슴에 박힌 순간

 

그루 나무 심어진다

얽히고설킨 뱀처럼 뿌리 내린다

 

혓바닥엔 선인장 하나 키운다

 

시간이 나무꾼 되어 주길 바라나

 

눈물 닮은 단풍만 떨구어낼

 

똬리 틀며 지은 살무사

 

피해자이자 가해자

 

용서의 한 이파리에

 

발산하듯 퍼지는 나이테

 

그림자마저 한여름 그늘 되어간다

 

 

 

2018-04-06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4-10 16:02:12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5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 08-26
14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10-05
13
풀잎의 독백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 09-26
12
모래시계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9-20
11
노을 댓글+ 4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 09-19
10
외침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 09-12
9
빨래집게 댓글+ 4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 09-08
열람중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04-07
7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 04-05
6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4-03
5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 04-02
4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4-01
3
눈금 저울 댓글+ 5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 05-27
2
보름달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 05-26
1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05-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