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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방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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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4회 작성일 18-07-11 06:39

본문

한 마리 방아깨비


이슬은 
태양 빛 머금고 빛나는 순간
세상의 시샘의 눈총에
눈먼 진주가 된다

혼 나간 풀잎 눈썹을 땅에 깔고 내려다볼 때
어둠 속, 제 뿌리의 외로움울 생각코 있으려나?
아니야, 곧 잃어버릴 진주에 불안해하겠지!

풀잎은 형장을 향하는 이슬의 하이웨이 일 뿐이야

별을 바라보며 음침한 밤을 숨기며 완성한 얼굴!

눈먼 시인의 시어에
포크송에 담길 허상의 아름다움이 된다

잠시 후 뉴턴이 올려다본 사과나무를 미워하며
형장으로 사라질 한 방울 으스댐이여

난 그래도 네 가슴 속 맑은 수정의 심장을 사랑하기에
곧바로 너 지상에 떨어져 흩어진다 해도
난 널 내 입속에 담아야 해

갈증에 죽어가는 한 마리 방아깨비, 이슬을 마셔야 해!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7-15 11:16:49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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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글을 올린 후 사흘 만에  콤퓨터 앞에 앉네요
빠쁜 일정에 댓글에 답글을 이제사 ...
귀하신 발걸음을 하신 세 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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