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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4) 막바지 여름은 필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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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43회 작성일 18-08-10 15:48

본문

 

막바지 여름은 필사를 한다

                                정휘종

 

애잔한 귀뚜라미 소리에

여름은 안간힘으로

막바지 더위를 붙잡고 있다.

바람이 먼저 앞서가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에 놀란

더위가 잠시 주춤한다.

2018년 여름은

전기요금 폭탄과

에어컨 수난 시대였다고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심각한 가뭄과

역대 최고의 더위를 동반한

최장수 여름이었다고

막바지 여름은

가을이 오기 전에

부랴부랴 기억장치에

열심히 필사를 한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8-15 12:11:03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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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돔으로 인하여
올여름 내내 폭염!!

[전기요금 폭탄!!
에어컨 수난 시대]

백 십 일 년 만에 온
올여름 최장수 여름

정신 줄 놀 뻔 했던
여름이었다 싶네요

건강 하사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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