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64회 작성일 18-08-25 09:24

본문

 

 

 

 

 

 

 

 

 

이슬 /추영탑

 

 

 

부서지기 위해서 둥굴리는 당신의 눈물

자그마한 손가락으로 조물조물 나뭇잎의

시울을 만지다가

 

 

실핏줄로 건드려보는 새벽의 손금

뚝, 뚝 떨어지는 낙숫물 말고

실처럼 가는 물의 흐름도 말고,

 

 

머리카락 한 올 흔들렸을까 

외씨 버선발로 허공을 딛고 서서

톡, 내 창문을 두드리는

 

 

하마터면 나도 놓칠 뻔한 소리

명주실 풀리는 듯

세상에서 가장 작은 당신의 노크소리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9-03 17:42:17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서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의 손금,,

무심코 손바닥을 펴보았습니다,

이슬은  참이슬이죠 ㅎ^^
가슴이 허전한 사람들의 노크소리,

좋은 휴일 되십시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이슬의 안주로는 포락지형에서 막 벗어난
오징어가 좋습니다.

게딱지 같은 개다리 소반에 젓가락은 필요 없구요.
차례 기다리는 참이슬 한 병 더 있으면 딱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서피랑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연  자그마한  손도 발도  한 몸지닌
맑은 눈망울

명주실 끄트머리에  매달린  >>>>  순정  한방울

 
초가을이  고스란히  받쳐 듭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그 노크소리에 눈이 떠졌습니다.
톡,  한 번의기척으로 사라지는...

단단히 붙들어 놓고 싶은 그 소리...  ㅎㅎ

감사합니다.  *^^

Total 6,186건 10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556
우산 댓글+ 1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 12-10
5555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12-10
5554
소묘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 12-09
5553
묵화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 12-07
5552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 12-06
555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12-05
555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 12-05
5549
폐타이어 댓글+ 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 12-04
5548
시방(時方)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 12-04
5547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 12-03
554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 12-03
554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 12-02
5544
진통제 댓글+ 6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 12-02
554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 11-30
5542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 11-30
5541
산수유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 11-29
5540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 11-28
5539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11-28
5538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 11-27
5537
베개 이야기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 11-26
553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11-25
553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 11-24
553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 11-23
5533
사슴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11-23
553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11-19
5531
가을회한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 11-18
553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 11-17
5529
자목련 댓글+ 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 11-14
552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11-10
5527
맹아학교 댓글+ 2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 11-08
5526
彩色版畫 댓글+ 1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11-08
5525
봄날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 11-07
5524
그~네 댓글+ 2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11-07
5523
산책자 댓글+ 1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11-06
552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 11-06
5521
가을달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 11-05
5520
자명종 시간 댓글+ 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 11-04
5519
3번을 키우다 댓글+ 2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11-02
5518
평서문 댓글+ 4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11-01
5517
커튼 콜 댓글+ 2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 10-31
551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 10-30
5515
Adagio in G Minor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0 10-30
5514
방부제 댓글+ 4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 10-28
5513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 10-26
5512
기타 구루 댓글+ 3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10-25
5511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0 10-24
551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10-23
5509
겨울 간이역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 10-23
5508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 10-22
5507 슬픈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 10-21
5506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10-21
5505
달고기 댓글+ 4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10-20
550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 10-20
5503
여린 시옷ㅿ 댓글+ 3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 10-19
5502
손톱을 깍다 댓글+ 4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10-17
550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10-14
5500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10-12
5499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 10-11
5498
랜선 감포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10-11
549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 10-08
549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10-08
549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10-08
5494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10-07
5493
지게의 시간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10-07
549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10-07
549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 09-24
5490
해방촌 연가 댓글+ 2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 10-05
5489
달빛 댓글+ 5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10-05
5488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10-05
5487
괄호 밖 시간 댓글+ 1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10-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