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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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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4회 작성일 18-09-0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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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막걸리

태엽 풀린 그림자를 끌고
바다와 막걸리를 한 잔 하려고
욕지도를 찾았다
먼저 권한 건 바다였다
수고했다고 고생했다고
세상은 다 그렇게 흔들리는 거라고

말을 받으려는 나에게 바다는
그냥 술이나 한 잔 더 하라며
말은 입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귀가 하는 거라고
통영 바다가 배들을 이끌고 잔 속으로 들어와
또 한 잔 권한다, 고등어가 흔들리며 살았던
자신의 몸을 내어주었다

나도 한 잔 권하려는데
바다는 됐다며 한 잔 더 하고
흔들리면 흔들리는대로 살라고
삼덕항에 힘껏 밀어올려 주고
육지로 가려는 갈매기들을 달래어
뒷걸음질 하듯 다시 욕지도로 향한다
그리고 그림자에 다시 태엽이 감기는 소리를
끝까지 지켜봐 주었다




ᆞ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9-13 11:11:33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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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자넘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자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목소리를 갖고 계시네요

밤무대서 남 노래나 부르실 분은 아닌 듯

미성보다는 바다보다 거친

매력적인 허스키보이스

장점을 살 려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시 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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