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마 점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페르마 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모모는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6회 작성일 18-09-03 13:15

본문

페르마 점

 

 

앞집과 두 집이 살 때는 몰랐다

내가 조금 양보하거나 앞집이 조금 양보하면 되었다

우리의 그 중심점은 하나의 동일선 위에 있었으므로

 

조금 손해를 본 듯해도 그냥 그뿐이었던 감정

그것은 우리라는 하나의 꼭짓점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이다

 

그 점이 사라지게 된 것은 윗집이 새로 이사를 오면서였다

각자의 머리 위에 자신만의 정삼각형을 가지게 되면서

그 받침점이 사라졌다

 

늘 동일 선상에 있던 점이 삼각형 안에 같은 감정의

크기로 존재했으므로 자신의 각을 고수했다

그 점은 상상할 수 없는 허공에 존재했다

 

한동안 그 점을 찾을 수 없어 오해한 적도 있고 찾아 헤맨 적도 있다

누가 누구를 미워하거나 시기하여 생기는 감정이 아닌

존재하기에 생기는 불변의 감정이 존재하고 있다

 

정도의 마음과 마음을 따라가다 보면 보이는

같은 크기의 감정

그 크기를 인정하고 보면 보이는 그 같은 시각의 동일점

 

어떤 삼각형이든 같은 각을 구성하는

너와 나로 만들어진 하나의 선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이정표 같은 감정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9-13 11:18:38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