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2) 한로의 길목에서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시방에 올라온 작품에서 선정되며,

미등단작가의 작품은, 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2) 한로의 길목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1회 작성일 18-10-10 04:34

본문

(이미지 2) 한로寒露의 길목에서



한로의 길목에
동네 대화의 광장에 운집한 군중
모두 색 다른 차림에
심각한 얼굴로
이상기온에 불만을 성토하고 있습니다

아진 가을에 코스모스 연정은 사라지고
일찍 핏기 잃은 얼굴에 사진사도
향기 잃은 꽃에 詩思을 못 찾은 시인도
힘없이 코스모스의 항변을 들어 줍니다

가을을 삼키며 달리는 긴 꼬리 매연
산들대던 길가의 연인을 질식시키며
먼지 날리는 퇴행 길에서 뒷걸음질 칩니다

얼마 남지 않은 향기를 공출 해
군중을 위해 차린 만찬의 메뉴는

코스모스 샐러드에
당신의 양심으로 드레싱하고
메인 엔트리는 마지막 푸른하늘
후식은 길가에 남은 꽃의 몰골
꽃잎 들인 차 한 잔 마신 후
하루만 이라도 매연을 줄이기 위해
모두 맨발로 걸어 돌아가길
애원합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0-16 11:06:57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로의 길목에서 시위를 벌이며 항변하는 코스모스 군중인 듯..
어쨌거나 향긋합니다
정성껏 차리신 만찬의 메뉴도 그렇고...

감사합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실종되고
벌써  찬 서리 내려야 한다는
무심한 세월, 만찬 아닌
망침의 가을 상을 차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테울  시인님!

Total 4,757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757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1-19
475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1-19
4755
어머니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1-19
4754
용 서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1-19
4753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1-19
4752
북극성 댓글+ 4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1-19
4751 gyegeo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1-18
475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1-18
4749
초가집 댓글+ 1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1-18
4748
나의 정체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1-18
4747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1-18
474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1-18
4745
댓글+ 2
이명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1-18
4744
시간의 고리 댓글+ 8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1-18
4743
새로운 진화 댓글+ 6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1-18
4742
소리를 잃다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1-17
4741
설국의 전설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1-17
4740
미꾸라지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1-17
473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1-17
4738
한 땀 두 땀 댓글+ 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1-16
473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1-15
473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1-15
4735
눈동자 댓글+ 1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1-15
473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1-14
4733
까치밥 댓글+ 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1-14
4732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1-14
4731
그믐달 댓글+ 2
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1-12
473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1-12
4729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1-12
472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1-12
4727 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1-12
4726
박쥐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1-11
4725
134340 댓글+ 1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1-11
4724 담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1-11
4723
회심의 미소 댓글+ 1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01-11
4722
겨울 도마뱀 댓글+ 4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1-11
4721
목탁소리 댓글+ 19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1-11
4720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1-10
4719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1-10
471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1-10
4717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1-10
4716
어느 젊은 날 댓글+ 5
하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1-10
4715
박힌 돌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1-10
4714
봄 아침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1-10
4713
추어탕 댓글+ 1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1-10
4712
돌박이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1-10
471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1-10
4710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1-10
4709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1-10
4708
우주의 끝 댓글+ 1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1-10
4707 칼라피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1-09
470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1-09
4705
증발 댓글+ 1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1-09
4704
용광로 댓글+ 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1-09
4703
동문 산행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1-09
470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1-09
470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1-08
4700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1-08
4699
햇살자전거 댓글+ 1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1-08
469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1-08
4697
편지 댓글+ 1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1-08
4696
고임목 댓글+ 1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1-08
4695
꽃망울 댓글+ 2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1-08
4694
모순 댓글+ 9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1-07
4693
[겨울 냉면] 댓글+ 1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1-07
4692
쌀아 쌀아 댓글+ 1
담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1-07
4691
터널 댓글+ 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1-07
4690
환생 댓글+ 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1-07
4689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1-07
4688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1-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