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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을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7건 조회 655회 작성일 18-10-25 00:00

본문






가을밤 I 


교교한 달빛 가을달빛 자꾸 내 곁에 보석 깨지는 소리 들려 온다.

가까운 데서 머언 데서

물줄기 조올졸 목마름을 일깨우는 그 소리.

맑은 물 안에 연분홍 민물새우가 산다. 등이 굽어 달빛 속을 산다. 등이 굽은 달빛이기에 눈이 멀어 산다.




가을밤 II


달빛보다도 바람이 더 밝구나. 솔숲에 촉루로 서 있는 누이 달빛에도 바람에도 황홀히 씻기겠네.


옷 벗은 상여가 떠메여 나가는 청청한 달밤.


오늘밤도 아름다운 뼈다귀들이 

따각따각 서로 부딪치는 바닷속같은 소리. 



가을밤 III


가을밤은 

한없이 투명한 달빛에 빠져죽은 익사체.

가을밤을 맞을 때마다 

달빛에 둥둥 뜬 불어 터진 익사체 하나 내게 떠 온다. 어느 순간은 갈앉으리라 생각해 보아도

아직 수면을 미끄러져가는 연꽃은  

팡이꽃 핀 등짝에 호올로 내 버려져 있다.

한참 걸어나와 뒤돌아봐도 

가을밤은 거기 달빛 속에서 익사체로 둥둥 떠 나를 보고 있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1-05 09:32:29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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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라고 잔뜩 썼는데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 내용을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아버지
댁에서  보겠습니다

지난번 소설의 문제
간결했던 기억이

[가을밤1] 은 문제를
한 연에 달빛이 3번
들어 갔기에 시어를
바꾸면 될 것 같네요

제가 몇 시간 후에
들어 오겠습니다.

지금 아이들 학원에
비보이 보내야 하고
친정에 가 봐야 해서...

자운영꽃부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님께, 유용한 말씀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께서 이 가을 가기 전에 제 스타일로 가을시 하나 적어달라고 하셔서 적어 보았습니다. 가을밤 I 에서 달빛이라는 단어가 자꾸 나오는 문제는 고민해 보겠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고민 풀어 보았습니다.[10/26/04:45]의 내용부터  댓글에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참조하신다면 다른 작품을 쓰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 되리라 싶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 댓글에 오타가 많이 있습니다
3연)문제=>문체

4연)[가을밤1]은 문제를
=>
[가을밤1]의 문제는 입니다

예전에는 댓글에 직접 써도 쉽게 사라지진 않았는데 수필도 지난 주에 거의 다
썼는데 갑자기 화면이 다른 시인 작품으로 바뀌더니 제가 쓴 수필이 없어 졌는데
어제도 없어져 '몇 글자만 적고 다시 들어오자'  라고 급히 타이프 친게 오타네요.

어제는 아버님댁에 인스펙션이 온다고 해서 정신없었는데 오늘은 제가 사는 아파트에
인스펙션 온다고 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 이 번에는 오겠다 싶은 마음 입니다.
기관에서 나오기 전 점검하는데 자기네 마음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9월부터 11월 까지...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르는 다르지만 시와 소설이 닮은 데가 있습니다
시와 소설 자서전적인 시나 소설 쓸 수 있답니다.
하지만 시와 소설 되어 보는 관점으로 거의 씁니다.

경험이 없어도 간접 경험을 가지고 쓸 수 있답니다.
하여 인생의 경험이 없어서 쓸 수 없다는 건 잘못 된
생각 이랍니다. 드라마 보면서 내가 주인공이 되어
이별의 슬픔을 쓸 수 있고 첫사랑의 그리움을 쓸 수
있답니다. 마치 화선지에 무엇을 어떻게 그리냐에
때라서 작품의 내용이 달라지듯 시 ,소설 같은 맥락!

소설가가 쓰는 작품, 자선적인 작품 별로 없답니다.
본인이 구상하거나 주변의 사건들을 작가 나름대로
풀롯을 만들어 작품을 쓰게 됩니다. 그 이유로 소설,
허구랍니다. 문제는 풀롯을 구상한다는 것 쉽지 않아
엄두를 못 낼 수도 있다고 생각 된답니다.

제가 보낸 작품은 실제 상황을 극도로 확장해서 묘사
한 작품 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실제로 마약 사건
그 정도로 살벌했다면서 당시에 옆에서 보고 묘사 한 것
같다고 하나 예전에 그 쪽 지인의 집을 방문했는데 총성
들려 이게 무슨 소리냐고 여쭈어 보니 마약 거래 위해
신호탄 올리는 거라고 했던 기억 붙잡아 쓴 거랍니다.

자운영꽃부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그렇군요. 마약사건이라면 제가 한창 미국 암흑기에 뉴욕 할렘에 있었던 적이 있어서 기억 생생합니다. 어느날 문을 열다가 안 열려서 보면 문앞에 흑인 소년 한 명이 죽어 쓰러져 있어서 그랬다는.  플롯을 생각해 내는 것이 전혀 쉽지 않지요. 제가 고민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사실 [톱스타의 향기나는 숲]을 풀롯을 작성하거나 이렇게 써야 겠다 생각 없이 쓴 겁니다.
멕아더 팍에 가면 많은 이들이 확성기로 [예수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시고 살아나사 3일 만에 부활 하신 것을 믿으면 구원 받는다]고 전하는
전도하는 황금어장 같은 곳인데 맥아더 장군하면 인천착륙 작전이 떠 오르는 데 그 공원에 홈리스들이 많이 살고 있고, 주변이 비둘기 오물로 더러운 것이 늘 마음에 걸렸지요. 하여 제가 그곳 무대로 전도지를 만들 생각으로 작품을 썼는데 글자 포인트 12로 10장 분량이었답니다. 그 당시 동시 3편의 단편소설을 써 공모에 응모 했는데 당선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하지만 당선작은 다른 작품이었답니다. 하여 제가 "당선이 아니라도 좋으니 [톱스타의 향기나는 숲]으로 작품을 싣고 싶다. 저는 상에  관심 없다. 단지 작품을 많은 이들에게 읽게 하고 싶다."라고 말씀 드려 작품을 다시 재 구성하여 만들었답니다. 아쉬운 것은 초고는 제게 없습니다. 컴퓨터를 이사 하는 과정에서 분실하였기에. 당시 10장의 원고는 원색적인 성경구절이 직설 적으로 많이 들어 갔기에 한국문단에 등단 할 수 없다 싶어 고민 하며 안되겠지요라면 운만 띄었습니다. 헌데 놀랍게 우연히 바자회 갔는데 지인이 제게 선물해 주신 것에 용기가 났습니다. 학창시절에 읽었던 톨스토이의 [사람이 무엇으로 사느냐 ] 단편 집이 었답니다. 하여 집에 가기고 와서 대충 읽는데 그곳에 성경 말씀이 원색적으로 들어 간 것이 눈에 들어와 제가 밀어 붙였습니다. 밀어 붙이자 마자 더 놀라운 것은 오빠가 그당시 [LA 필하모니 오페라]사무 총장일을 맡아 일 하셨기에 음악 티겥을 자주 얻을 수 있었을 때 였는데 제 아이들이 방학도 끝 나니 빨리 예복을 입히라고 전화가 와 그날이 주일이라서 옷을 가지고 교회로 갔는데 제가 따라 나서니, 표가 모자라다고 오지 말라고 해서 그럼 전 대기실에서 작품 마저 정리하겠노라고 노트북을 가지고 갔습니다. 제 기억에 광복절 기념 음악회로 디즈니 컨설트장에 갔던 기억입니다. 그런데 가자 마자 오빠가 표 검검하는 분에게 혹시 여유 분 티켙 있냐고 묻자 여유분이 한 분이 못 온다고 연락이 와 한 장이 있다고 하여 입장 할 수 이었답니다. 팜플렛은 보는 순간 감짝 놀란 것은 그곳에 [마른 뼈의 연가]에 대한 것을 지휘자가 서너 문장으로 표현한 것을 갖고 작품을 재 구성하여 탄생하게 되었습니다..제가 상세히 쓰는 이유는 경험이 부족하여라고 하셔서 저의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 합니다. 또한 주인공을 설정한 것은 처음에는 3인칭 대명사로 썼습니다. 스토리가 전개 되면서 주인공 이름이 탄생 되었는데 그 이름은 예전에 아파트 입주 관계로 알아보다 메이저가 한국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제 이름을 밝히면서 내 이름이 이런 이름의 뜻을 갖고 있노라고 하니, 자기 이름은 별 볼일 없어서 그저 그런것 같다고하면서 이름의 뜻을 말해 왜 부정적으로 생각하냐 이젠 이렇게 바꿔 생각하고 살면 좋겠네요, 별들 중에 중간만이 아니라 별들 중에 최고의 가치가 있는 별로 살겠다는 마음으로 살면 인생이 바꿔질 겁니다"라고 말씀 드렸던 기억이 나서 이름을 설정하여 작품을 쳐 내려 간 거랍니다. 최종적으로 [톱스타의 향기나는 숲]은 마지막 오헨리의 작품의 내용을 삽입하면서  일벌레로 살던 주인공이 홈리스를 위해 구상하는 것으로 결말을 내려 제목을 정한 것입니다.

아마도 제가 과거에 교회학교 설교학 강사일을 하면서 설교를 제작하여 시범을 수 년 동안 하다 보니 풀롯을 작성 하지  않고 그냥 만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시나 수필도 사실 뭘 어떻게 쓰겠다 계획하지 않고서 그냥 써 내려 갑니다. 하여 작품을 치다 사라지면 그것으로 끝납니다. 다시 쓰려면 새로 쓰는 것 보다 더 시간이 소모 되고 그대로 작룸이 만들어 지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다른 작품을 쓰는 것 훨씬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시 같은 경우에는 혼자 있는 경우 한 편의 시가 나오면 계속 연달아서 작품이 써지는데 연달에 써지는 가운데 대부분 5분도 안되어 쓴 작품이 오히려 다른 홈피에서나 좋은글 아름다운시에 입양되거나 영상시로 채택되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바이얼린을 결혼하기 전에 남편에게 배울 때 결혼식 연주를 부탁 받아 전원 참예하여 연주 당시 제가 여러 시간을 계속 연습하니 공명이 되어 연주가 다른 때와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던 기억 나는 데 그 원리와 같은 거라고나 할까! 작품을 한 자리에서 계속 쓰다보면 시가 매끄럽고 물 흘러가듯 아름답게 시어가 확장된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운님께서]실게 소년이 죽은 것을 목격했다면 소설 쓸 때나 기타 시나 소설을 쓸 때 현장 감 있게 그 그낌을 살려 쓸 수 있는 최고의 장점입니다.
저는 그런 종류의 영화나 드라마 본 것도 없고 그저 저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소설은 허구라는 것에 포인트를 갖고 담대하게 썼는데
그 작품을 읽어 본 분이 어찌 그리 리얼하게 썼냐고 그때의 당시가 그 정도 였노라고 하여 오히려 제가 더 당황 스러울 정도 였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오타가 또 보입니다.2연 마지막 행에 [때라서]=> [따라서 ]입니다
제가 눈에 문게가 있어 제가 파이프 한 것의 타이프친 것을 쉽게 발견 옷합니다.
비문증과 양 쪽 눈이 5단계나 차이가 나서 글자를 잘 못 봅니다. 양해 바랍니다.
하여 제시도 초고를 보려면 어지럽고 시신경에 문제가 맣이 온답니다.

사실 타인의 작품을 자세히 정독을 못합니다. 수박 겉 햟기로만 읽게 됩니다
간혹 이메일로 보내 달라고 하는 이유는 글자를 확대하여 감상해 보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 양해 바라는 마음으로 이곳에 오타 투정임에 죄송함을 표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자주 요즘들어 눈에 문제가 생기니
눈의 중요성과 눈이 보배라는 생각 해 봅니다.
아침 8시부터 5시까지 인스펙션 나온다고 하여
대기 하는데 오늘도 나오지 않을까 봐 스트레스
받게 됩니다. 벌써 이곳은 정오가 넘었는데..

하여 눈이 아파 잠시 눈 붙이다가 배고파
아침 겸 점심 잔뜩 먹고 나니 포만감 듭니다
댓글 쓰다 사라질까 봐 저장하며 써야 겠습니다.

자운영꽃부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이 안 좋으면 일단 정신집중하는 것부터 참 힘들지요. 글 쓰는 것이 여간 중노동이 아닙니다. 어서 건강 회복하셔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십시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교한 달빛 가을 달빛 자꾸 내곁에 보석 깨지는 소리 들려온다
가까운데서 머언 데서
물줄기 조올졸 목마름을 일깨우는 그소리
맑은 물안에 연분홍 민물새우가 산다
등이 굽어 달빛속을 산다.등이 굽은 달빛이기에 눈이 멀어 산다
============================================

동화 같은 한 편의 시를 쓰셨습니다.

[자운영 꽃부리]님! 쓰신 멋진 시, 살을 붙여 가며 연을 늘려 보았습니다.
시작을 여러 방법으로 해 보다가 본인 스타일로 시 쓰시면 좋은 듯 싶네요
방금 전에 쓴 시가 사라져 속상해서 제가 저 나름대로의 시 한편 쓰면서
[자운영~]님의 시를 저 스타일로 퇴고 해 보았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허나 선택은 [자운영~]의 자유이십니다. 물론 단 번에 써내려 간 것이라
다시 이 시가 사라지면 다시 쓴다면 또 다른 방법으로 퇴고 되겠지 만요

예전에 저도 저를 추천하신 기독문학 회장님께서 제시 하나를 퇴고 해
주셨는데 동기 되어 새롭게 쓰게 되었던 기억에 부족하지만 다른 이에게
저 나름의 방법으로 퇴고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답니다. 지금은 저의 시는
퇴고는 연이 길 경우 2연씩 하나로 묶는 게 퇴고 입니다. 이유는 시를 쓸때
행과 연을 고루 처음부터 써 내려 가기 때문이랍니다.

하여 예전에는 하루에 20편도 넘게 썼는데 지금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도
행과 연을 고르게 쓰기 때문에 시력에 손상을 입어 눈이 빠져 나가는 것 같아
한 편이나 두 편 쓰면 누워야 함에 제게 있어서는 눈이 보배라 싶은 맘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교교한 달빛 아래
어디선가 들려오는
보석 부딪쳐 오는 소리

차알랑 차르르~흐
가까운 덴가 머언데 인지
조올졸 목마름 일깨우는
물줄기의 조아림의 소리

귀 곧 추어 향하는
경쾌함의 발걸음 속에
어느 사이 멈추어 앉아
맑은 물 안 들여다 본다

연분홍 민물새우
등 굽어 달빛 속에 사네
등 굽어진 달빛이기에
눈이 멀어 살고 있다네
================
새로 바뀐 창 너무 빨리 올린다고
화면이 나오더니 시 내용이 없어져
복구 할 수 없어 [자운영꽃부리님] 시
두 번 째 없어져서 아쉬움이 큽니다.

자운영꽃부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님은 이렇게 쓰시는군요. 같은 시라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참 흥미롭네요.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스타일 입니다. 하여 저는 기만 잡히면 뭘 어떻게 쓰겠다가 아니라
머리속에 떠 오르는 이미지 대로 그대로 타이프 쳐 내려갑니다 하여
이미지 보고 쓰는 시는 5분도 안 걸릴 때도 있답니다.

제가 어제 오늘 인스펙션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친정에 가서
넋다운 되어 실컨 자다가 지금 와서 홈피를 열어 보고 댓글합니다

하여 다시 한 번 [자운영~]의 시를 보고 원보에 의한 것 퇴고 방식을
더 쉽게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어떻게 결과가 될 지 궁금합니다
===============================================

교교한 달빛 가을 달빛 자꾸 내곁에 보석 깨지는 소리 들려온다
가까운데서 머언 데서
물줄기 조올졸 목마름을 일깨우는 그소리
맑은 물안에 연분홍 민물새우가 산다
등이 굽어 달빛속을 산다.등이 굽은 달빛이기에 눈이 멀어 산다
============================================

1] 먼저 연을 구분 했습니다.

교교한 달빛
가을 달빛
자꾸 내곁에
보석 깨지는
소리 들려온다

자꾸 내곁에
보석 깨지는
소리 들려온다

가까운데서
머언 데서
물줄기 조올졸
목마름을 일깨우는
그소리

맑은 물안에
연분홍 민물새우가 산다
등이 굽어 달빛속을 산다..

등이 굽은 달빛이기에
눈이 멀어 산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 각 연, 수정 들어 가기

교교한 달빛
가을 달빛
자꾸 내곁에
보석 깨지는
소리 들려온다
=>
교교한 달빛
깊어가는 가을밤 속
휘이엉 둥근달 떴다

*좋은 시로 퇴고 하기 위해서는
문장 구성상 물이 흘러가듯 ...
핵심 강조 위해선 도치법 사용합니다
=======================

자꾸 내곁에
보석 깨지는
소리 들려온다

----------------
->자꾸 내곁에

문장 구성상 좋게 수정하기 위해
-->어디선가

=>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보석 깨지는 소리

--> 깨지는 소리도
역시 시어를 바꾸면 좋을 듯
하지만 그냥 그대로 둡니다
=================

가까운데서
머언 데서
물줄기 조올졸
목마름을 일깨우는
그소리

--------------------
* 가까운데서
  머언 데서
문장 구조상 어색하므로

--->가까운데선가
    먼 곳으로부턴가
=>
가까운데선가
먼 곳으로부턴가
목마름 일깨운다
================

맑은 물안에
연분홍 민물새우가 산다
등이 굽어 달빛속을 산다.

-->
같은 연에 산다가 두 번 들어가고
물안에 있는 새우가 있다는 것은
그곳에서 새우가 산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산다를 중복할 필요하 없기에 생략헤 보았습니다
=>
맑은 물안에
연분홍 민물새우
등이 굽어 달빛속을 산다.
================

등이 굽은 달빛이기에
눈이 멀어 산다
=>
등이 굽은 달빛과
숨바꼭질하다
눈이 멀어 산다

================

마지막 연에 의미부여 하기위해
숨바꼭질을 삽입하였습니다
이유는 "친구 따라 강남간다"
"원님 덕에 나발 분다" 라 든지
좋은 친구를 만나면 좋게 될수 있고
그릇된 친구 ~ 잘 못 될 수 있음을
강조하게 하기 위해 ,등등으로
의미부여하고자 그리 했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밤


교교한 달빛 가을 달빛 자꾸 내곁에 보석 깨지는 소리 들려온다
가까운데서 머언 데서
물줄기 조올졸 목마름을 일깨우는 그소리
맑은 물안에 연분홍 민물새우가 산다
등이 굽어 달빛속을 산다.등이 굽은 달빛이기에 눈이 멀어 산다

[자운영~]의 시를 택다른 방법으로 퇴고하는 방법을 전해 드립니다.




가을밤


교교한 달빛
깊어가는 가을 속에
둥근달 휘엉 차게 떴다

어디선간
들려오는 소리
보석 깨지는 소리

가까운데선가
먼 곳으로부턴가
목마름 일깨운다

맑은 물안에
연분홍 민물새우
등이 굽어 달빛과 산다.

숨바꼭질하다
등이 굽은 달빛에
눈이 멀어 산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방법으로는  10월 26일 04:46 에 작성된 것을 보시면 됩니다.
댓글 열고 바로 쳐 저장하여 저에게는 시가 없고 답변으로 계속 쳐 내려가
복사 할 수 없으니 다시 위로 올라가 다시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지금 까지 제가 제 방식으로 타인에게  퇴고하는 요령을 5년 전에 만들어서
책에 게재하게 하다 제 시어가 계속 다른 이에게 주게 되어 중단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단어 한 두게 빼고 모두 제 시어들로 작품을 어리석게 만들어 줬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 시는 거꾸로 단어 두 개만  삽입하였으니 저도 이제는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지금 시간이 허락 안되어 멈추고 있는 상태 입니다.
위의 시를 다시 [자운영~]께서 좀더 시간을 투자 하여 퇴고를 한다면 좋은시가 될 수 있는 시 입니다

마지막 연에 [의무 부여] 한다면 상당히 [좋은 시]라 싶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시는 [자운영~]의 시를 이런 식으로 퇴고 하시란 뜻으로
시 쓰는 요령을 전하며 이 곳에 들어 오신 방문자! 시인이 되고자 하는 분에게도
좋은 시 많이 써 세상에 시의 향그럼 휘날리시라는 뜻으로 댓글의 지면에 전합니다

또한 글이든 시든 지난 번에 말씀 드렸듯 시인이 시를 쓰지만 이미 발표 된 시는
독자의 것이 되기 때문에 이왕지사 독자들에게 [의미가 부여되는 시]를
보급하는 것을 원칙이라는 관점을 늘 염두하고 있어 시간을 들여 전한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분홍 민물새우
등 굽어~      네
~    ~      ~
~    ~      ~네]

같은 연에 [네]를
제가 댓글 열고
직접 타이프 치다보니
2 번 들어 갔으니
마지작 [네]를 삭제하거나
다시 퇴고 하시면 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이 사라질 까봐 저장 시켰는데 열리지 않아 다른 홈을 누르니 열어져
[두무지]시인님의 시가 보여 그곳에 클릭했더니 마찮 가지로 열리지 않았으나
2~3초 후에 열어져서 잠시 다녀 왔습니다. 미국 인터넷 많이 느려 답답할 때 많아요.
한국은 인터넷이 정말 빠르다고 그러던데... 시원찮은 핸드폰은 열리지도 않습니다.

[자운영~}님의 시의 달빛, 교교한 달빛 한여름에 자주 접하는 달빛입니다.
 이유는.이곳의 보름달 상당히 크답니다. 하여 교교한 달빛에 깊어가는
심야의 동리가 환하여 한국의 달과 가끔 비교해 보며 친구들 얼굴 떠 올립니다
=================================================

자운영꽃부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엘에이의 보름달이 그렇게 크군요. 여기는, 한가위에 보아도 보름달이 작고 그나마 푸른 그림에 휩싸여 보였다가 가렸다가 하네요. 죽은 누이의 넋이 푸른 구름에 휩싸여 서역으로 간다 하는 제망매가의 달이랍니다. 미국은 여러 가지가 참 느슨한 데가 많지요. 뭔가 빠릿빠릿하지 않고 태평스런 느낌이랄까, 그래서 속 터질 때도 많았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어가는 밤
신선한 공기 속에'
교교한 달빛 단풍나무 사이
걸터 앉을 때

어디서 인가
들려 오는 소리에
귀 곧춰 걷는 발걸음 속
경쾌함의 멜로디

갈한 영혼의
목마름 목축여 세우듯
맑은 호수 안 달그림자 속
잉어들의 숨바꼭질

날이 새는 줄도
새까맣게 잊고서 행복이
무엇인지 부르는 노랫가락에
어린 시절 그리워라

자운영꽃부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네요. 가을밤의 정취가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엘에이의 가을밤을 노래하신 것인지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는 예전에 호수안에 잉어들의
이미지로 시를 썼던 작품이 기억 나는 데
제목이 뭐였는지 몰라 찾을 수 없으나
잉어들의 숨바꼭질이 기억나며

가끔 달을 바라보면서 학창시절
친구와 대화하다 달밤에 친구네 집에
바라다 주면 또 그 친구는 다시 저의 집에
데려다 주고...날 새는 줄 모르고 지냈던
그 친구 얼굴색이 달빛 처럼 우윳빛이라
그 시절이 그리워서 결말로 쓴 겁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시 창작 강의시 자운영인의 시도 예화로 집어 넣어 강의 하겠습니다.
특별히 [자운영~] 미국 유학생이셨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랫동안 미국에서 유학 생활 하셨는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토대로
쓰시는 모습 귀감이 되어 꼭 다른 작품에 대한 것과 함께 전해 주시싶습니다.

[자운영~] 작품 지난 번에 댓글에 쓴 내용 처럼 서울에서 태어 나셨는데~
과거를 잊지 않고 쓸 수 있다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이기에 꼭 전하고 싶네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타이프 한 내용을 제대로 한 번 읽어 봐야 하는데
눈에 문제가 있어 의문의 내용은 질문하시면 답하겠습니다.
오타가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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