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 한 무리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시방에 올라온 작품에서 선정되며,

미등단작가의 작품은, 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고니 한 무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9회 작성일 18-11-01 10:42

본문

 

 

 

 

 

 

 

 

고니 한 무리 /추영탑

초겨을 하늘빛 풍색(楓色) 다 받아내는

후미진 산중 호수에

하얗게 빛나는 한 무리 고니 떼

북극에서 홀로 떨어져 흘러온

얼음조각 아닌가

 

너희를 유빙이라 잘못 읽은 탓으로

내 가슴이 시리다

 

가을은 이미 다 지나갔으니

설원 한 삽 떠 옮긴 것처럼

귀 떨어진

옥양목 한 조각으로 물결에 펄럭이는데

 

사면의 울긋불긋 얼비치는 단풍 속에

유독 하얀 색만 고집하는 저 고니무리

 

하늘가 이방의 객창에 모여

도란도란 객수(客愁)를 달랜다마는

어찌 두고 온 고향의 정한이 없겠는가

 

 

어찌 눈보라로 아득해진 고향의 안부,

향수를 다 잊었다 하겠는가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1-08 17:37:57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니새 가슴팍에 
석삼년은  이거하셨던가 봅니다^^

객창에 비치는 여수까지 
손수건으로  훔쳐주시다니요 ㅎㅎ

호수위를 한 삽 떠온 듯  조화롭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삽 뚝 떠온 고니 떼를 만나려고 한 사나흘
헤맸나 봅니다. 객수에서 여수까지 여수에서 향수까지... ㅎㅎ

개다리 소반에 막걸리 한 주전자 들고 고니의 가장 격 되는, 고니를
만나러 갈까?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니보다 수려한 글에 고개를 끄덕거려 봅니다
늘 살펴보시는 눈도 깊게 뻗어나가는 형상입니다
부러운 시 속에 박수나 치렵니다
건필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니보다 수려한 글?
ㅎㅎ 그게 제 꿈입니다. 칭찬에 날이 훨씬 청명해지는 듯 합니다.

바람은 차지만.... 즐거운 오후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 님

대단 하신 우리 시인님! 언어의 마술사 입니다
백날 습작생인 저는 하늘도 말리는 듯 오른 팔도 쉬엇 해 놓으니
건망증도 기억력도 오락 가락 그 댁의 시 공장도 찾을 길 없네요

살맛을 잊어 버리고 걍 하루가 빈 방 속에서 하얀 벽에
촛점 잃고 세월만 가라 하네요

우와한 고니보다 멋진 시 우창방에 입성은 따 논 당상 되실 것으로 사뢰 됩니다
즐겁게 감상 하고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탑 시인님 ! ~~^^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똑 같은 습작생입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 생각해 보면 습작이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잘못 써도 나무래는 사람 없고, 잘 써도 그만, 못  써도 그만이니
이보다 더 편한 글쓰기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ㅎㅎ

불편하신 데도 찾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빨리 나으셔야 할 텐데.... 우선 카푸치노나 한 잔,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사람 사는 일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래도 절망은 금물!  *^^

Total 4,757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757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1-19
475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1-19
4755
어머니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1-19
4754
용 서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1-19
4753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1-19
4752
북극성 댓글+ 4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1-19
4751 gyegeo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1-18
475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1-18
4749
초가집 댓글+ 1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1-18
4748
나의 정체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1-18
4747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1-18
474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1-18
4745
댓글+ 2
이명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1-18
4744
시간의 고리 댓글+ 8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1-18
4743
새로운 진화 댓글+ 6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1-18
4742
소리를 잃다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1-17
4741
설국의 전설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1-17
4740
미꾸라지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1-17
473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1-17
4738
한 땀 두 땀 댓글+ 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1-16
473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1-15
473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1-15
4735
눈동자 댓글+ 1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1-15
473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1-14
4733
까치밥 댓글+ 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1-14
4732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1-14
4731
그믐달 댓글+ 2
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1-12
473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1-12
4729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1-12
472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1-12
4727 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01-12
4726
박쥐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1-11
4725
134340 댓글+ 1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1-11
4724 담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1-11
4723
회심의 미소 댓글+ 1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1-11
4722
겨울 도마뱀 댓글+ 4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1-11
4721
목탁소리 댓글+ 19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1-11
4720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01-10
4719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1-10
471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1-10
4717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1-10
4716
어느 젊은 날 댓글+ 5
하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1-10
4715
박힌 돌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1-10
4714
봄 아침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1-10
4713
추어탕 댓글+ 1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1-10
4712
돌박이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1-10
471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1-10
4710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1-10
4709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1-10
4708
우주의 끝 댓글+ 1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1-10
4707 칼라피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1-09
470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1-09
4705
증발 댓글+ 1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1-09
4704
용광로 댓글+ 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1-09
4703
동문 산행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1-09
470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1-09
470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1-08
4700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1-08
4699
햇살자전거 댓글+ 1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1-08
469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1-08
4697
편지 댓글+ 1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1-08
4696
고임목 댓글+ 1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1-08
4695
꽃망울 댓글+ 2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1-08
4694
모순 댓글+ 9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1-07
4693
[겨울 냉면] 댓글+ 1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1-07
4692
쌀아 쌀아 댓글+ 1
담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1-07
4691
터널 댓글+ 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1-07
4690
환생 댓글+ 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1-07
4689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1-07
4688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1-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