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내일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시방에 올라온 작품에서 선정되며,

미등단작가의 작품은, 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달콤한 내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69회 작성일 18-11-13 14:22

본문

달콤한 내일

넝쿨 식물 위에 앉은 나비가
박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늑대의 울음과
바람의 방향
꿈을 꾸는 북을
소모적이라 말한 상상력의 날들이
서쪽 편서풍의 얼굴로 흘러가고서야
알게 될 때가 있다

매일 매일 쏟아지는 숫자에
고도가 높아질수록
더욱더 명랑하게 익어가는
문장들을 잡아 엮으면
날아가는 날들의 기억이
책이 될 수 있을까

평상에 앉은 가을볕 같은 밑그림으로
빙하기와 빙점의 금서가 스며들 때 알았다
그리스 비극의 얼굴을 한
메트로놈의 시계를 버려야 할 때란 것을

냉동으로 식어버린
지난 겨울의 문장을 꺼낸다
층간소음이 요란한
오색의 페인트통들이
죽음의 밀도에 화려한 군무를 펼치는 사이
햇볕에 숨어 쪼그리고 앉은
봄날 같은 겨울을 입는다

손목 위
생략된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1-16 21:55:05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 놓습니다
상상력이 펄럭이는 언어가 오색무지개군요
풍덩하고 빠지는 잔챙이 시들이 화들짝 합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사가 [봄날 같은 겨울]이라면
얼마나 좋을지 가끔 생각하지만

사실 이곳 LA는 봄같은 겨울이라
사철 꽃으로 만발한 곳이 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의 겨울 생각해 보며 바랄 망
봄 같은 겨울=꿈 같은 달콤한 겨울

시인님 속에 내재된 [달콤한 미래]
실제 삶이 늘 봄날과 같은 겨울만

신탁의 미래로 함께 하시게 되길
기원 해 드리나 이도저도 아니면

사실상 시어 잡는 건 늘 상상으로
나래 펼쳐 시를 써야만 한답니다

하여 이곳, 무늬만 시인이 넘치지요
시어 잡지 못해 시를 못 쓰고 있지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지만 한국은 4계절이 뚜렷하기에
시어가 물결치며 심상에 넘쳐납니다
하여 이곳의 무미건조한 날씨 속에서
벗어나 과거 한국 생각하며 쓴답니다

[하뉘] 시인님의 시상 가슴에 슬어서
새로남의 시어 날개 쳐 사유체로 쓰신
시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삶 속에서
생명참과 소망중 늘 시어 낚아 희망참
노래하는 시인님 되시길 기원 합니다.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도가 높아질수록
더욱더 명랑하게 익의가는
문장들을 잡아 엮으면
날아가는 날들의 기억이
책이 될 수 있을까?
물론입니다
저도 그렇게 되길 소원합니다
한뉘 시인님은 상상력이 풍부하여
언어를 다루는 솜씨에서
이미 책을 엮어 가고 계십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항상 한뉘님의 시 속에서 희망을 봅니다
문운이 깃드시길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옹골차게 엮은
심장 뛰는  책 한 권을  단숨에  읽고  파득입니다

양달에 갇혀  다시금 음미해 봅니다
석촌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사이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늘 부족함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아 주시는
고나님, 꿈길따라님, 최경순s님, 정석촌님
감사 드립니다~^^
한 해의 마무리 좋은 결실로
끝맺음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tal 4,878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878
추심원 댓글+ 2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2-15
4877
나무의 그늘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2-15
4876
2. 댓글+ 2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2-15
4875 칼라피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2-15
487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2-15
487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2-14
4872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2-14
4871 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2-14
4870
항아리 댓글+ 1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2-14
486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2-14
486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2-14
486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2-13
4866
신에 대하여 댓글+ 1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2-13
4865
아모르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2-12
4864
시그마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2-11
4863
꽃 반사 댓글+ 9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2-11
486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2-11
486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2-11
4860
고목에 핀 꽃 댓글+ 3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2-11
4859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2-10
4858
시름 댓글+ 2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2-10
485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2-10
4856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2-10
4855 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2-10
4854
공동묘지의 봄 댓글+ 1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2-10
4853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2-10
4852
안목에서 댓글+ 2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2-09
4851
나비 설화 댓글+ 10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2-09
4850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2-09
4849
그리운 얼굴 댓글+ 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2-09
484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2-09
4847
화전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2-09
484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2-09
484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02-09
4844
자반 고도리 댓글+ 15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2-09
4843
부재 중 댓글+ 4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2-09
484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2-09
4841
아들의 방 댓글+ 8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2-09
4840
텔로미어 댓글+ 13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2-09
4839
눈 밟는 소리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2-09
483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2-09
483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2-08
483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2-08
4835
댓글+ 1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2-08
4834 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2-08
4833
충전 댓글+ 2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2-08
4832
산다는 것은 댓글+ 17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02-08
483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2-08
4830
마중 댓글+ 14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2-07
482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2-07
4828
개화기 댓글+ 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2-07
4827
쟁기질 댓글+ 1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2-07
4826
입춘 지났으니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2-07
4825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2-07
4824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2-07
482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2-07
4822
사춘기 2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2-06
4821
팽창 댓글+ 1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2-06
4820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2-06
4819
불꽃의 마음 댓글+ 16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2-06
481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2-06
4817
댓글+ 1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2-05
4816
겨울비 사이로 댓글+ 1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2-05
4815
마지막 귀향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2-05
4814
지심도 댓글+ 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2-05
4813
비문증(퇴고) 댓글+ 1
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2-04
481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2-04
481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2-04
4810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2-04
4809 주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2-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