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주의보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첫사랑 주의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40회 작성일 18-11-22 14:31

본문

첫사랑 주의보              /         이 종원

 

 

 

 

 

小雪이 해에 갇혔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처럼

눈 대신 예보가 내렸다

늦가을 환절에 날아와 앉는 소식 중

첫눈에 급제동이 걸린다

흑백 기억을 소환하고 싶은 오늘

무거워지는 잿빛을 단숨에 날려버린

이른 햇살을 외면하고 싶다

옷을 빼앗긴 나무 위로

첫이라는 단어가 끓기 시작하면

햇살에 대한 수군거림 대신

도심을 가두는 눈발의 진군을 불러내고 싶다

풋사랑은 이미 불씨를 지피고 갔고

끝나버린 연극의 주인공들이 모여

불꽃을 피우기 위해 골목에 대기 중이다

지금은 조연으로 팔릴지라도

조명처럼 펑펑 쏟아지기 시작하는 날

객석은 팔짱을 끼고 무대 위로 뛰어오르고

우리의 명작은 밤이 이슥하도록 앙코르로 상영될 것이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1-28 14:40:00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小雪에 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볕만 반짝였습니다. 짝사랑 주의보는 에보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ㅎ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사랑  영옥아 훌쩍
보고싶다야~
그 앙코루가 몽가  여적 지둘리고 있씀다
영옥아~ 꺼이
잘 살고 있쟈
우리는 말여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여 얌전한 몸매에
난중에 거서 만나 부둥켜 보자야
오메  훌쩍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분이 영옥씨였군요... 그때 동창회에 나가서 만난다던....ㅎㅎ 小雪은 이름으로 그냥 지나갔지만, 첫눈 오는 날은 아직 유효하지요..그때 다시 첫사랑 주의보를 발령할 것 같습니다. 추억을 꺼내보셨다니 고맙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설의 명작...
마침, 여기 한라산에도 눈꽃 잔뜩 피었습니다
대설의 앙코르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아침에 대설처럼 함박눈이 내렸는데....오자마자 녹아버려 대설의 앙코르는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벌써 자주 보셨던 한라의 눈이 저도 그리워 집니다. 감사합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정말 오랫만입니다.... 오프라인은 물론이고 온라인에서도 정말 오랫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고.....시도 주렁주렁 열매 열기를 바랍니다.

Total 5,106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106
댓글+ 6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5-20
5105
오월의 고향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5-20
5104
對話 댓글+ 3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5-20
510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5-19
510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05-19
5101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5-19
510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5-18
5099
섬의 날개들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5-18
5098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5-17
5097
목욕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05-17
5096
10새 댓글+ 1
김삿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05-17
5095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5-16
5094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5-16
5093
갓바위 사람들 댓글+ 1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5-16
5092
댓글+ 4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5-15
5091
숲, 숨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 05-15
5090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5-14
5089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5-14
508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5-14
5087
미용실에서 댓글+ 2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 05-14
508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5-13
5085
뼈 있는 모기 댓글+ 3
물새궁디7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5-13
5084
화괴 댓글+ 7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1 05-13
5083
걸음마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5-12
5082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5-12
5081
낡은 양말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5-11
5080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5-11
5079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5-10
507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5-10
5077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5-09
5076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5-09
5075
diet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5-09
5074
그 집(集) 댓글+ 1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1 05-09
5073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05-08
5072 미륵소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5-08
5071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5-08
5070
유채 유감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5-08
5069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5-08
5068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5-07
5067 미륵소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5-07
506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5-07
5065
대체공휴일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5-07
5064
오므린 얼굴 댓글+ 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05-07
5063
귀소본능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05-07
506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5-07
5061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5-07
506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5-06
5059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5-06
5058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5-06
505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5-06
5056
반포보은 댓글+ 4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5-05
505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5-05
5054
댓글+ 6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5-04
505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5-03
5052
서면의 깃발 댓글+ 2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5-03
5051
공병 댓글+ 4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5-03
5050
작달비 댓글+ 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5-03
5049
철쭉꽃 피면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5-02
504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05-01
5047
예살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5-01
5046
골프 공 댓글+ 12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5-01
5045
석 자의 얼굴 댓글+ 1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5-01
5044
나비의 화원 댓글+ 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5-01
504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5-01
504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5-01
5041
미세먼지 댓글+ 1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4-30
5040
오월의 광장 댓글+ 1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04-30
5039
가로수 댓글+ 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4-29
5038
잡동사니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4-29
5037
화인火印 댓글+ 5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4-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