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밭에서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억새밭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68회 작성일 18-12-16 23:36

본문




내 목소리를 너 들었느냐? 나조차도 듣지 못하는 내 목소리, 날개 잘린 혈관 길게 이어져


보이지 않는 한쪽 끝에 파도가 와서 운다. 


유난히 반짝이는 저 억새들, 

하얗게 허공으로 토해지는.  


널 닮은 파도도 너를 닮지 않은 파도도 모두 나를 서럽게 하였다. 


너 떠나간 길이 억새 속에 가리워져, 


혹은 힘겹게 가리워진 지상의 길이 혼자 목놓아 우는,


나는 황막한 벌판에 혼자 서서.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2-21 12:22:14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이 깔리는 억새밭을 혼자 걷던 기억이 생생하게그대로 되살아 나는군요
그때의 외로운감은 가희 충격적이었는데  시인님의 시를 읽고 다시 전율에 휩싸입니다
어둗어둑한 겨울저녁 아무도 없는 황량한 끝도 없는 벌판에 혼자서 일부러 찾아 들어갔는데
바람들이 강풍을 휘몰아 치며 억새들을 세차게 후리고 때리며 지나가면 억새들은 아수라 같이 웡웡대며 소리치곤 하였죠
그때 느낀 소외감과 외로움이  계속 기억되곤 하였지요
나를 다시 찾게 하는시  소중하게 느끼며 갑니다 감사합니다

자운영꽃부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기억들은 잊혀지지 않다가 몇년 지난 다음 혹은 그보다 더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 불현듯 찾아오곤 합니다. 아물지 못하는 상처가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인지 그렇지 못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덕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레디 머큐리의 난닝구를 보는듯 야성의 에너지가 넘칩니다.
고요와 열정의 분출이 잘 조화 되어 눈이 싱싱해집니다.
건강하십시요.

Total 4,900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900
몽당 댓글+ 2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3-17
4899
댓글+ 4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3-16
4898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3-16
4897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3-16
4896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3-16
4895
행복은 댓글+ 2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3-16
4894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3-16
4893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3-15
489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3-15
4891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3-15
4890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3-15
4889
동지 댓글+ 3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3-15
4888
월동배추 댓글+ 4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3-14
488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3-14
4886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3-14
4885
봄의 갈피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3-14
4884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3-13
4883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3-13
4882
아미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3-13
4881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3-13
4880
염화의 강 댓글+ 3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3-12
4879
파파라치 댓글+ 2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3-12
4878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3-12
487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3-11
4876
댓글+ 3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3-11
4875
쇠수세미 댓글+ 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3-11
4874
빨강 댓글+ 4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3-11
4873
봄 카페 댓글+ 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3-11
487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3-11
4871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3-10
4870
식탁의 슬픔 댓글+ 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3-10
4869
봄이 아니지 댓글+ 19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3-10
4868
댓글+ 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03-10
4867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3-10
4866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3-10
486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3-10
486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3-10
4863
장미의 우기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3-09
486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3-09
4861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3-09
4860
봄이 오면 댓글+ 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3-09
4859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3-09
4858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3-08
4857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3-08
485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3-08
4855
춘 망 ( 春 妄 ) 댓글+ 1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3-08
485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3-08
4853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3-08
485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3-07
485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3-07
4850
고로쇠 댓글+ 1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3-07
4849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3-07
4848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3-07
4847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3-07
4846
발 상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3-06
4845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3-06
4844
위로 댓글+ 7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3-06
484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3-06
4842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3-06
4841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3-06
4840
감기약 사랑 댓글+ 4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3-06
4839
종로에 가면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3-06
4838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3-06
4837
가는 세월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3-06
483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3-06
4835
윤슬 댓글+ 1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3-06
4834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3-06
4833
낙엽을 덮다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3-06
483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3-05
4831
곡선의 미학 댓글+ 4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3-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