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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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7회 작성일 19-01-22 23:17본문
낡은 리어카를 끌며
거리를 배회하는 할머니가
지난 생을 잔뜩,
둥근 무덤처럼 싣고
죽음을 향해 가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붉은 가로등 밑을 지날 때
그림자의 빛은
언제나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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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끝을 향하여 가는 길은 언제나 어둠이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성권 시인님
성권님의 댓글의 댓글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