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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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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429회 작성일 19-02-07 13:31

본문

개화기

               나싱그리


매서운 바람도 한때
왕조 시대도 시기가 있다
신문물의 영향권에 든

대양과 마주하면

이제는 한류가 되어 북상한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하나둘씩 눈을 뜬다
마른 나뭇가지에서도
봉오리는 소리도 없이 애쓴다
굳게 닫았던 대문을
빗장을 풀고 서서히 연다


대장간 쇳소리 멈추고
바다를 향한 대동강의 
물이 풀리고 물줄기가 열린다
꿈에 아른거리던
금강의 구룡폭포는 지척
정체를 반복하던 자유로의 
길목을 한 번 더 확인한다


무르익은 봄기운을 감지했는지
나들이 준비를 한다
희망은 새봄이 되고
봄은 이 세상에 푸르름을 가져다주는가
이미 매화향은 산하를 훑고
대문 밖은 입춘대길


다시 개화기가 온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2-10 15:15:15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profile_image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싱그리시인님 대동강을 말하시는 걸 보니 연고가 있으신 듯. 개화기가 다시 오죠. 시인님. 감사합니다.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가까이 다가오니 꽃이 피려나 봅니다
분위기에 편승하여 개화기 노래를 살려보지만
시절이 하 수상하니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쿠쿠달달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개화기를 학수고대하는 사람들이 많은만큼
올봄엔 이루어지는 기미가 보일것도 같긴 합니다
서로 만나다 보면 가까워지는게 사람일인지라
끊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오면 산과 들에 꽃 피듯
대한민국에도 사회와 경제....

모든 면에서 활~ 짝 피어나길
이역만리 타향에서 고국을 향해
학수 고대하는 마음입니다.

[개화기] 조국을 사랑하는 맘
고스란히 담긴 시 잘 감상했습니다.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새봄 속에
봄이 활짝 열여 세계 속에 속히
피어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들러주셔서
개화기 소식을 함께해 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부엌방, 러닝, 사이언스포임, 은파 네 분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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