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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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8회 작성일 19-02-08 11:00본문
충전
깜깜한 밤에 일어나
푸르게 충전되는 배터리를 본다.
선배는 마지막 남은 한 눈금에 의지해
가냘프게 숨을 이어가다
막막한 암(癌, 暗)으로 꺼지고 말았다.
깜깜한 밤에 눈을 떴을 때
저 혼자 푸르게 충전되던 배터리여,
생의 신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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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가시는길 밝혀 주시는
눈과의 이별은
너무 먹먹한 맘 입니다
힘내셔요
목동인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혼자 푸르게.....
떠나보내는 맘 공감합니다
목동인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