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밟는 소리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눈 밟는 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26회 작성일 19-02-09 01:24

본문

눈 밟는 소리


 

흰 눈 내리자 

내 남긴 등 뒤의 발자국 

날 하얀 미지의 세계로 밀어냅니다

 

뜬금없는 백설의 환대에

하늘에서 내린 수많은 흰 별 

날 대장에서 원수(元帥)까지 

진급시키니


난 발자국만 남긴 

하얀 눈사람!

 

저 한 장의 디카 풍경화 속으로 

사라진 

 2월에 태어난 남자 

날 찾으려면 내 발자취를 더듬어야 해요 

그 발자국에 귀를 대면 들리는 소리 


뽀소 속,  뽀소 속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2-10 15:31:52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속의 전경이 그려지네요
소리까지도요
함박눈이  내리는 날이군요
녹을때 밟으면 뽀드득
잘읽고 갑니다
맛살이 시인님
교과서적 시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댓글없이 지나도
이해해 주셔요^.^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녹을 때 밟으면
꺼져 들어가며 나는 뽀드득 소리
더욱 정겹게 들리네요!

졸 시에 칭찬까지, 아닙니다, 글 잘 쓰시는
부엌방님,  시마을을 환하게 하고 계셔
감사합니다.
저도 댓글은 이곳과 그곳의 시차로 못 올리고
그저 읽기로 끝내고 있는 형편입니다
댓글도 역시 즉석구이 같아야 제 맛이 나는데!

Total 105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 09-04
10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08-17
103
혈압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07-27
10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7-02
10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6-21
100
꿈 없는 단잠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6-13
9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6-02
9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4-30
9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3-20
9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 06-18
9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5-26
9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07-21
93
돌풍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 06-18
92
용트림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 04-12
9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04-07
90
꽃샘추위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 04-01
8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02-18
열람중
눈 밟는 소리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 02-09
87
미꾸라지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1-17
8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 01-09
8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 01-06
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 01-04
8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1-02
8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12-18
8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 12-06
8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 11-11
7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11-08
7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 11-01
7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 10-30
7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 10-10
7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 09-09
7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 08-12
7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 08-07
7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 07-11
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5-12
7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 05-09
6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 05-08
6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 05-13
6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3-11
6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1-19
6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1-17
6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1-14
6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12-18
62
불면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 11-25
61
나의 24時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0 11-17
6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11-07
59
가을의 이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0 10-19
5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0 10-18
5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 10-08
5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 10-11
55
원 (圓)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 09-16
5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0 09-14
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 09-13
5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 09-10
5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 09-06
5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 08-02
49
수박 행진곡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 07-16
4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 07-06
47
나의 기우제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 06-19
46
망중한 댓글+ 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 06-17
4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 05-10
4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0 05-09
43
아침이슬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0 05-09
42
5월 맞이 굿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 05-01
4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 04-19
4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 03-23
3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 03-17
3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 02-21
3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 02-13
3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 02-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