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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에 핀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5건 조회 673회 작성일 19-02-11 08:37

본문

유통 기한 지나버린 뻥 뚫린 고목이 

두 어깨로 석양을 짊어진 채 

발끝을 툭툭 차는 물소리

빡빡 밀은 머리를 어루만지고 있다 


팔순이신 옆집 할머니 

머리에 핀을 꽂고

일하러 가신단다 

대개 심부름 정도지만

마음이 사뿐거리니

못할 일이 없으시다     


나이테의 묵직한 노련함으로 

옆구리를 간지럽히더니 

불쑥 홍매화 줄지어 피어난다


할머니 머리에 꽂힌 벌들이

사뿐거리며

꿀 따러 간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2-17 11:55:17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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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통 기한 지나버린 뻥 뚫린 고목이&nbsp;</p><p>두 어깨로 석양을 짊어진 채&nbsp;</p><p>발끝을 툭툭 차는 물소리</p><p>빡빡 밀은 머리를 어루만지고 있다&nbsp;</p><p><br></p><p>팔순이신 옆집 할머니&nbsp;</p><p>머리에 핀을 꽂고</p><p>일하러 가신단다&nbsp;</p><p>대개 심부름 정도지만</p><p>마음이 사뿐거리니</p><p>못할 일이 없으시다 &nbsp; &nbsp;&nbsp;</p><p><br></p><p>나이테의 묵직한 노련함으로&nbsp;</p><p>옆구리를 간지럽히더니&nbsp;</p><p>불쑥 홍매화 줄지어 피어난다</p><p><br></p><p>할머니 머리에 꽂힌 벌들이</p><p>사뿐거리며</p><p>꿀 따러 간다 &nbsp;</p><div><br></div> <div class="content_copy">[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2-17 11:55:17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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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선아시인님
안녕 하시옵니까

오늘 정식으로 뵈오니
엄청 좋사옵니다

홍매화같이
사랑스런시
예쁘게 잘 읽고 가옵니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매력있고 사랑스럽게
딸기처럼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신비스러운
보라인형같이

라랄라
랄라
라랄라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목에 돋은 붉은 매화가
연로하신  할머니 민머리에 꽂힌  머리핀이라는  착상이
날아드는 벌나비처럼 사분거려집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 세월 힘든 고목이 자신의 존재도 추스릴 틈도 없이
새로운 꽃들이 피어나는형국 입니다

신구조화 자연의 순리는 오묘하지요
깊은 시심을 읽고 갑니다
건필을 빌어 드립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목에 핀 꽃은 왜 그리 아리게 아름다운지요
그래서 그런지 자꾸만 어설프게 건드려 보게 되더라구요

항상 감사드려요 두무지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팔순의 노모가 홍매화를 이고 굴을 따러 가시는 모습 흔한 모습이 아닌것 같습니다
노익장이 부럽습니다
선아2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깜짝깜짝 놀라는데요
제 주변에는 좀 있어요
팔순이 넘으신 분이 아직도 춤을 가르키고 있기도 하구요
이 할머니는 이빨을 제 시간에 맞추어서 배달하시는 분인데
전철도 공짜고 해서 하실만 한것 같더라구요
아직도 일하고 돈을 번다는데 자부심도 대단하시던걸요

주손 시인님 감사합니다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은 언제나 청춘입니다
아름다움은 할머니를 닮은 고목에서도
피어나고 주위엔 벌들도 사뿐거립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양현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목과 할머니의 연결
노의의 계절도 꽃이 피고 아름다울수 있는
시를 읽고 갑니다
곧 꽃이 피겠어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핀]이라고 하니 갑자기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한국마켙에 분수가 빌딩 안에 있는데 자주 가는
곳은 마켙과 연결 되어 있어 한국 어르신들께서
[삼삼오오]로 즐비하게 앉아서 쉼을 얻는 곳이라

그곳에 갈 때에는 스넥과 우유를 사서 드리며
전도하곤 했었는데 그날은 은색의 나비 핀으로
전도를 하면서 이 나비가 고치 안에서 애벌레로
있을 때에는 이 아름다운 세상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을 텐데 나비가 되어 세상에 나오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하늘 나라도 이와 같아요 . 어머님.

예수님께서는 어머님을 위해 하늘 보좌 버리고
이 땅에 오사 대신 벌 받으셨기에 그것을 믿기만
한 다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거든요

구약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하신 메시야에 대해
설명해 드리며 [오직 구원의 주는 예수님 한 분]
이심을 소개 해 드리고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

오직 [죄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예수께서 대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으시고, 3일 만에 살으신 것
믿기만 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수 있다고...

전한 후에 이 [머리핀]을 보시면서 하늘 나라에
대해 소망을 갖으시라고 전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아버님 댁에 가려고 하다 되돌아 왔답니다

밖아 폭풍 몰려 오듯 바람이 일어나고 있답니다.
다시 잠잠하겠으나 폭풍이 일어나면 100년 된
야자나무가 휘어지고 꺽이어지면 차도 부러지죠

철망도 날아갈 정도 무시무시 하곤 했던 기억들
한 번은 낮인데 바람이 불더니 야자나무가 꺽이며
은파에게로 휘어지려고 해서 '걸음아 날 살려라'

도망칠 정도 였던 기억나고 수필로도 썼던 기억도..
1월 2월 사이에 올해처럼 비가 많이 내린 것! 처음...
캘리포니아에서는 물 수입 안해 돈 벌었다 싶으나
너무 자주 비가 오니 비오는 것이 싫을 정도랍니다.

이 비가 끝나면 들판에서는 향기 진동하겠다 싶어
할머니가 곧 되어갈 은파에게도 봄 찾아와 나비처럼
훨훨 훠이얼 날개 쳐 보고 싶으나 그저 마음으로 만
날개 시어 잡아 쓰고 있어 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회 다니시면서 전도도 잘하셨겠어요
전 그저 왔다리 갔다리 교인인지라
참으로 민망할때도 많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꿈길따라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살 때는 교회학교 강사 일을 했었답니다
신학교에 가서도 여름성경학교 특별활동 강의와
설교학 등 10과목 이상 자격증도 받아 활동했지요

캠프 활동도 많이 했고 선교도 한국에 있을 때에는
대만 러시아에 다녀 왔었지요. 30살에서 40살 까지
가장 열심히 살았던 기억 오롯이 밀려 오고 있네요.

소설을 등단 한 것도 아마 설교학 가르칠 때 도입을
어떻게 하느냐 ... 실제 설교 시범을 많이 교사들에게
했었던 기억 이곳에서도 몇 번 부활절 강습회 때에
교사들 모아 놓고 했었는데 교회사역이 바쁘다 보니
점점 멀어지더라고요. 전도학은 전문 강사 였답니다.

시를 쓰면서도 틈틈이 멕시코 사람을 대상으로 했지요
이곳에서 멕시코 선교 3 번 다녀 왔기 때문인지 그들
대상으로 마음이 열여있답니다. 사실 하고 싶은 일이
많이 있는데 작년에 팔을 다치면서 오른 팔을 쓸 수 없어
모든 것이 사장 되어 모든 것들을 내려 놓게 되었답니다

심지어는 아줌마를 건너 뛰고 할머니가 된 마음이랍니다
사실 저는 외모가 26세에서 거의 고정되었기에 안 늙을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던 것이죠 1년 아프고나니 어느날
제가 할머니가 되어 있더라고요. 흰머리도 밤톨처럼 생겨
저를 많이 깜짝 놀라게 했고 눈가에 주름살이며 급속하게
변한 모습에서 '사람이 늙는 다는 게 한 순간이로구나'...

바지를 입지 않았는데 손을 다치고부터는 바지 그것도
딱달라 붙는 바지를 입고 활보 하는 것을 보면 저 자신도
놀라울 정도로 변해져 있더라고요. 화장도 거의 하지않고..

제 별명이 젊은시절에는 [잠자는 공주] 였는데 아파보이는
것이 싫어서 잠잘 때도 립스틱을 바르고 자는데 캠프상담
자로 사역 할 때에 잠자기 전 사워 하고 나왔는데 제 입술에
립스틱이 지워지지 않은 걸 보고, 어떻게 세수를 했는데도
입술이 그대로냐고 묻더라고요."세수를 해도 조심스럽게
얼굴을 닦아 안 지워진다고 양치 할 때만 지워지는데 양친
식사후 바로 했으니 지금은 양치를 할 필요가 없어 얼굴만
씻어 그렇다고 말했더니, 저에게 [잠자는 공주]라고 별명을
붙어 주었던 기억이 새삼스럽게 나고 있답니다. 젊은 시절
참 나름 멋지게 주만 바라보고 살았기에 너무 행복했답니다.

유치원 미술학원 운영 할 때가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랍니다
IMF 가 터지기 일보 직전에 손을 대서 망했지요.지금 생각에
그 빚으로 3년을 고생한 것 같네요. 빚 갚느라고 맘 고생도...
하지만 너무 재밌었던 기억에 다시 기회가 주워지면 하고 싶죠
가르치는 달란트가 있으니 적성에 맞는 것을 많이 느낀 답니다

다시금 그 시절로 돌아가고픈데....되돌아 갈 수 없는 나이라...
하여 지금도 아들에게 선생을 하라고 권하곤 하는 데 그렇게
하겠다고 하니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큰 아들이 수학을 이번
주부터 중 3학생들 가르치기로 했다고 해 고마운 맘이랍니다.

이곳은 경험을 높여 주는 곳이라서..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이곳에 올리는 서정시는 특별하게 어떤 사람이
그리운 마음으로 쓴 시가 아니라 그저 되어보는 마음!

시가 좋은 것은 실제 경험이 아니라 자유자제로 쓸 수
있어 좋은 것 같아 시를 많이 쓴답니다. 수필은 액자법
으로 쓰면 되나 여행을 많이 못 가서 한계가 있는 거라
시가 제가 제일 맞는 거라 싶어 시를 가장 많이 씁니다.

댓글 쓸 때 자판 두드리는 대로 치는 것도 사실 시 쓰다
보면 한 자라도 덜 치고 싶어 줄이게 되어 수필이나 소설
쓰기 싫어 질까봐 훗날을 위해서 그리하고 있답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르치는 달란트가 있었군요
전 노래를 좀 하는쪽이라 성가대에서 활동을 했어요
민요를 하면서 가락장구를 치는지라
민요풍 성가는 장구를 치곤 했지요
실업인 성가대장을 해서 인솔해서 성가대회 나가느라
법석을 떨기도 했지요
지금은 나이가 들기도 했지만 몸이 따라 주질 않아서
다 내려 놓고 주일만 지키고
건강만큼 중요한게 없다는 생각에 내 취미 생활에 열중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꿈길따라 시인님
나이가 들면 건강하게 사는것이 가장 큰 은혜일수도 있어요
항상 건강하고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멋진 일을 하셨군요.
이곳에서는 그런 일 하시는 분들
많은 이들 하신 답니다

양로병원에 한 주에 한 번씩
가셔서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심어주는
아름 다운 모습들 귀감 됩니다

저도 일 주에 한 번 가서 메세지
간단하게 전하고 조국과 미국 위하여
기도회를 어른신들과 함께 했었는데

일 년 동안 회전근계파열로 인해
자연스럽게 쉬게 되어 지금은 아쉬움에
다시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70세정도 되시는 분들도 고전무용을
배워 활동하시는 분들이 참 많이 계십니다
한국에선 귀한 달란트 묻는게  아깝네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 지금도 제일 부럽습니다
이유는 어린이 부흥강사로 사역 할 때 제가 찬양을
리더 하면서 설교를 할 때와 다른 사람이 찬양 리더
할 때와 확연하게 차이를 많이 느끼었던 기억이라!

영성을 이끌어 주는 전문 직 강사 였기에 어떻게 하면
맘을 열리게 할 수 있는 지 아는데, 제가 찬양 부르는데
한계가 있기에. 늘 지금도 아쉬움이 있어 가끔 왜 제게
달란트 주지 않고 오빠에게 주셨을까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육성으로 찬양을 부르는 데는 한계가 있답니다
어릴 때 합창단에서 가성을 쓰는 법을 잘 못 배워서
육성으로 노래 하지 않고 6학년 때부터 가성 쓰다보니

육성은 사라지고 가성으로만 노래하게 되었고 성가대
계속 하다보니 가성이 하모니를 이루는데 필요하게 되어
육성은 거의 도테되어 가성만 쓰다 보니 유행가는 전혀
목소리(육성)가 나오지 않아 부르지 못해 안 부른답니다.

하여 학창 시절에도 가곡만 즐겨 불렀던 기억입니다.
그때는 왜 그리 가곡이 좋았었는지 음악 시간이 오면
피아노 앞 자리에 앉으려고 뛰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 좋은 달란트 학생들에게 가르쳐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남편에게 바이얼린 배우면서 오케스트라 구성하여
발표했던 기억도 나고, 한글학교 선생할 때도 20여 명
인솔하여 매주 가르치고 합창 대회에 나갔던 기억도!!

다 지나간 이야기지만 아직도 그런 일은 제게 늘 설렘을
주는 것이고 기쁨을 주는데 1년 동안 아프면서 그냥 모든게
정지 되고 사장되어 가고 있어 이렇게 자판만 두드리네요...

할머니의 벌핀 !  인상 깊은 시의 내용을 감상 하면서 백세를
향한 마음이 할머니처럼 싱그럼 넘치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jinkoo님의 댓글

profile_image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머니의 사뿐거리는 일상을 따라

삶을 다스릴 줄 아는 고목이 피어낸 매화꽃을 상상해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선아2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목은 고목인데 꽃도 피우니
쉬 시들지는 않겠군요. 이 봄에는 튼실한 꽃 한 송이
피우시겠습니다.

백세까지는 까딱 없을 그 분께 돼지껍데기에 막걸리 한사발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선아2 시인님! *^^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두 바쁘셔서 나도 잘 못만나는데
만나거든 꼭 전해 드릴께요

추영탑 시인님

돼지껍데기에 막걸리는 꼭 준비해 놓으세요 ......ㅎㅎㅎ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의 봄날이 다시 오는 듯
합니다
100세시대  다시 꽃피고 지고
마음이 청춘인데서 순풍이 오네요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그렇게 젊게 사실려고 애쓰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나이를 알아 볼수 없을만큼....

감사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엔 대쪽같은 시어의 나열들이 많았는데
봄이 오는가
할머니도 예쁘게 만들어 버리네요 ^^
선아2시인님도
홍매화같은 예쁜 모습이 되어 있겠습니다 ~~^^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리 될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그동안 감기로 힘들어서 ......ㅎㅎㅎ]

고마워요 러닝 시인님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바로 유통기간이 지난 기분이 드네요!
약 십 년 정도는 더 지나야 그 옆집 할머니 흉내를 낼 수 있을 것 같으니
부럽습니다, 모두에게 활력과 희망을 주는 예쁜 글에 엄지 손 엎!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이야 살고 나도 허무한것 뿐이겠지만
사는 날동안은 사는것처럼 사는것이 아주 중요한것 같아요
나이 든 사람도 살기에 너무 좋은 세상인걸요 그쵸
맛살이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목과 노인과 홍매화의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마주하는 이 순간을 관찰자로
포용하고 관용의 눈빛이 더욱 가슴을
여미게 하는 사랑이 깊이 스며들게 합니다.


선아2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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