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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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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695회 작성일 19-02-16 09:21

본문

 

품앗이 타령  / 최 현덕

 

고운 인정이 오고 갈 때면

콩밭에 파란 불이 켜졌다

천둥과 번개가 당산나무를 빗겨 간 건

고무레를 든 두 손의 밀당 때문이었겠다

뼛속에 고인 고름을 짜낸 것도 이 때문이었겠다

주고받은 두 마음이 화통하면

냉수 한사발도 못 넘긴 속병도 절로 낳았겠다

아침젠노리, 저녁젠노리에 들판은 환했겠다

콩밭은 철수가 갈고 순이가 김을 맸으니

그러며 둘이는 품앗이로 결혼을 했겠다

삶을 통째로 주고받은 품앗이로

길고 굵은 숨소리는 끈질긴 면역력으로

가뭄해 기근이 목줄을 조여도 이웃간에 숨통이 텄겠다

파란불이 빨간불과 밀당 하여 교차로에 숨통이 트였겠다

뭐든, 

안 될 건 없겠다는 생각이 밀고당기는

주머니속에는 밀당꽃이 피고지고

피고, 지고.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2-21 15:55:41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1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콩밭에 빼앗겼던
눈알이  파랗게 켜진 불 밑을 찾아들었습니다**

품앗이가 아닌 
현덕시인님 싯귀에  외통으로 걸려서요ㅎㅎ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는 몸으로 때웠지요.
참으로 좋은 옛 풍습이었는데 하는 생각입니다.
시고을에서 주거니 받거니, 얼마나 귀한 품앗이 인기요.
늘 감사하며 안부 여쭙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품앗이는 결국 서로가 돕는거네요
모든 걸 함께 걸어가면 힘든 고개도 넘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지금처럼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대처 방법은
자심이 먼저 손을 잡고 마음을 여는 행동이 필요 한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집 뒷집 간에도 얼굴 모르고 사는 요즘 형편에
품앗이가 뭐언 품앗이, 하겠지만 예전엔 삶의 방식중 경제 수단이었죠.
참으로 요긴하게 품앗이에 매달려 살아 왔다고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우리 동생은 역씨 넉넉한 인심의 소유자에요
이 각박한 세상에 서로서로 나눔의 삶,,,,,,

사랑에는 여러형태가 있지요  부모 형제사랑 친구 사랑 이웃 사랑
봉사의사랑 아카페의사랑 동반 사랑 어느것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지요
품앗이란 사랑이 없으면 않 되는 것  적극 찬성 하며 후원 합니다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품앗이에 열심하다가
무리하는것은 금물이요 누나가!

사랑하는 우리 아우
최현덕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은영숙 누님의 분부 명심 하겠습니다
시골에서 잔뼈가 굵은지라
품앗이에 이골이 배였습니다
누님 고맙습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무레 젠노리 첨 들어 보는 단어 인데도 정 겹습니다
농경시대야 품앗이 없으면 농사도 못 지었죠
옛 기억에 푹 빠져 빙그레 미소 지어 봅니다
주일 편안 하시길요^^*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멍석에 벼를 말리며 고루고루 펴는 쟁기인데
밀고당기고 참으로 정겹지요
간식을 젠노리 라고 하는데 꿀맛 이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무레가 쟁기였네요.
전 [고무 다라이] 빨간 프라스틱 어린애 목욕도
시킬 수 있는 [넓은 대아]인가 알쏭다쏭했었답니다.
간식을 [젠놀리]라고  하는 군요.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야말로 시간 저편에 있는 사건을
현실로 끌고와 녹여내는 든든한 솜씨!
혀끝에 살살 녹게 하는 이 사랑의 품앗이!
더 나가 시대가 잃고 있는 인정이란 쓰다듬어
삶의 방향을 가름케 하시니
감성의 통로 하나가 환하게 열리는 것을 접하고 돌아갑니다.

최현덕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품앗이가 시들합니다
예전엔 경제수단이었죠
몸으로 때울적에 몸 하나가 큰 연장이었습니다
기계가 다 하는 요즘 세상이 뭘 알까요  ㅎㅎ
고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이 따스해지는 시입니다
당산나무가 그 긴세월을 이겨낸 것도
다 깊은 품앗이 때문이었겠지요
푸르고 푸른 세상을 노래하는 깊은 뜻
잘 헤아리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도 잘 이루시길 바랍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시인님의 향기나는 차 한잔 따습게 마셨으니
품앗이 하러 가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어려서 어른들 품앗이 하시는 걸 많이 구경했지만
콩밭 갈아주고 김 매주는 픔앗이로 결혼까지 하는
경우는 처음 봅니다.

그런 품앗이는 적극 추천합니다.
주말 행복하십시요. 최시인님,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품앗이가 경제 활동 할때가 인정이 넘쳤지요.
요즘 기계가 돌아가며 팍팍해졌습니다.
콩밭매는 아낙네도 보기 힘듭니다. ㅎ ㅎ ㅎ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훈훈함이 이역만리 타향까지
가슴으로 피어 오르는 삶의 향기

한얼의 정취를 이제 어디서
찾아 볼 수 있을 런지 기계가
알아서 해주는 세상의 씁쓸 함
가슴에 멍울 되는 잔상이라

정감으로 물결 치는 품앗이
그 옛날로 회도라 느껴봅니다

품앗이가 인연의 고리가 되어
결혼에 골인한 것 꽤 있을 만도...

훈훈한 정이 오가던 그 옛날
잠시 회도라 보는 시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옵소서.  은파`~***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은파 시인님!
품앗이는 마음과 육체가 함께 실천하는 성실한 일꾼이지요.
참으로 아쉬운 요즘입니다.
전혀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되 살릴 수 있다면 풋풋한
사람냄새를 맡을것 같습니다.
멀리서 응원해 주시는 메세지에 이 아침이 환해졌습니다.
복운 가득하소서!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제로 제 후배가 있는데
아버님 소천하여 실의에 빠졌는데
교회 오빠가 문상 와 많이 도와 주면서
아마도 그 정으로 결혼에 올인한 것 같아요

몇 년 전 동부로 이주해
리모델링하는 직업으로 잘 살고 있다는 소식!
아마도 결혼 전 어머니가 눈 여겨보며 사윗감으로
찍어 그리 된 것 아닐까도 생각 됩니다.ㅎㅎㅎ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주고 받는 인심이 후해서
그 덕이 쌓여
혼례도 이루어지곤 했지요.
그때가 훈훈한 세상이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 될 수록 품앗이는 참 좋은 친구지요.
품앗이로 잔뼈 굵은 세대랍니다. ㅎ ㅎ ㅎ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창시절에 남이섬을 근처를 갔는데
저희가 점심을 먹기 위해 밥을 준비하는데
품앗이하고 점심 먹는다고 저희에게 그분들 중
한 분이 음식을 주시는데 친구들이 막걸리를
받아먹었던 기억이 나는 군요. 저는 그당시
술먹으면 큰일나는 줄 알아던 시기라
물론 지금도 와인도 안마시지만...

그때 기억에 어떤 분이 "그래,바로 이맛이지!"
라고 감탄했던 기억 납니다. 땀흘리고 먹는 싱그럼 이라
싶은 그 맛! 그 생생한 추억, 그때가 기억 속에 스칩니다
잊고 있던 일들인데 갑자기 생각 나네요. ㅎㅎㅎㅎㅎ
글 쓰면 치매가 예방도 되지만 옛 기억도 새록새록...

멋진 시에 찬사 보내 드려며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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