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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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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06회 작성일 19-02-21 11:59

본문

무릉계곡 / 부엌방

 

여타로보다 고개 쳐들어간 꼴

끌리듯이 간 얼얼한 두타산 골

한발 짚다 옜다 두 발 짚은 골

헛다리 짚다 미끄러진 꼴 학소대

 

검은 물잠자리들 앉다 날아가

옛 주정꾼 험한 꼴 깊게 파인 글

주저리보다가 일어난 한 숨골

 

석양도 잊힌 골 달빛도 못 닿아

반딧불이 빠진 꼴 푸르파래진 골

얼어 풀잎에 앉아 비릿한 꼴

제 그림자 못 터 초록 뒤집힌 골

서리 칼바람에 물보라 쳐 우는 꼴

 

장군바위 면벽한 가부좌 못 터

병풍바위 거메서 내려보는 꼴

물길 터져 우는 쌍폭 싸대기 골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2-25 17:21:30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부엌방 시인님
좋은 시 계곡처럼 시원하지만 지금은 조금은 따뜻하게 ...
그냥 즐겁게 잘읽고 가옵니다

그럼 님 오늘도 언제나처럼 아니다
색다르게 또는 초록연인들의
클래식사랑처럼 낭만적이고 분위기있게
상큼한 봄향기를 온몸으로 느끼듯
기분좋고 즐겁게 ...
잘 보내시옵소서

진심으로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비가
춤추는 날에
꽃천사가 맨발로
걸어다니듯 가볍고 사뿐히

라랄라
랄라
라랄라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근상 받으셔요
감사패 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건 하루되셔요
장미님^^
랄 라 랄라 라
라랄라 랄라 라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꼴 가진 사람이 그 골에 들어가
헤매기 안성맞춤의 골짜기
한번 꼭 가보고 싶어 지네요!
감사합니다,부엌방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가보셔요
신선이 됩니다
그래서 인간을 멀리하게 되어
나오지  못 할수도 있을 겁니다
맛살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후하게 보살펴 주심
감사합니다
맨 날 같은 리듬
죄송합니다
다른 시도가 잘 안되요
주손 시인님^^
감사드려요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곳에 가 본 적이 오래 전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추억은 선명하게 얼비쳐 옵니다.
두타산  험한 골짜기마다 우거진 숲길을
지금 그대로인지 기암 절벽이 보여주는
신령스러움이 잊혀지지 않습니다.그곳에
경험한 것을 이렇게 세세하게 풀어내어 마음 속에
여러 형태의 자화상을 펼쳐주고 있으니
바라봅니다. 

부엌방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가는길에 입구에서
파전만 먹고가려다
깊숙히 빠져버렸던 계곡
온퉁바위에 새긴글은
좀 보기에 안좋았던 기억
절경은 그대로 입니다
비오는 날 다음날 가야
끝내 줍니다
폭포 천지
감사합니다
힐링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숙히 빠져 섬세하게
시로 승화 시키려는
부엌방 시인의 노고

폭 빠져 그 절경속에
여름방학이라면 당장
비행기 타고가 몇 주
꼭 쉬고 싶은 맘입니다.

가면 꼭 어디인지를
알려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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