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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빠진 잔칫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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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540회 작성일 19-03-02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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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빠진 잔칫상

 

석촌 정금용


 

 

 

잔칫날, 벅차 오른

풍선은 허공가득 가벼웠지만

얼굴만 보면 구면인 잔칫상에 노른자가 빠지다니

으레 올라야 할 홍어가 빠진 상차림

 

바다에서 자라 수평선 따라 펄떡이던 

홍어를 제켜놓고

정작 바다향이 지워진 소갈머리 없는 계산속만 쟁반에 담아

빈속을 채우려 한 서로는 아연했을 것이다

 

밍밍한 맹물을 마셨을 뿐

홍어와 탁주를 겻들인 계책을 마련 할 길은 멀고 아득해

내심은 짐작 했으면서  전혀 몰랐던 듯

 

아까까지 친구가 찰나에 낯선 타인의 얼굴로

다음 행선지로 뿔뿔이 돌아섰다

 

지레 삼켜 

떼지 못한 침묵에 들러붙은 타는 갈증을

아니라 우기는 맹랑한 뒤풀이는


군침돌아 

헛배 불러 낯을 구긴 설거지만 시끌벅적할 뿐

풍문을 태운 우스꽝스런 뜬소문이 

상다리를 걷어찬 뒤

 

거저도 그냥도 아닌

지켜볼 밖인 모락거리는 숙제만 

우두커니 앉아 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3-13 11:04:34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감상하다 군침이 돋아
홍어 회가 먹고 싶어 집니다

한국에서 살 때는 홍어회를
못 먹었는데 이곳에 오면서
홍어회를 먹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포장된 북어회 무침을
사와서 먹었는데 홍어회 맛이
나서 깜짝 놀랐던 기억나기에

마켙가면 그것이라라도 사다
그 오묘한 맛 즐겨볼까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옵소서
그러는 의미로 추천을!!!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어가  코가 꿰인  파시波市는
여기서도  멀긴 하지만    태평양만큼  아득하진 않을 터**

이따금 맛보는  톡 쏘아붙이는 그 맛에 민초들의
잔칫상은  홍탁으로 질펀해지죠ㅎㅎ
꿈길따라님  고맙습니다
석촌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막걸리는 한 번도 못 마셨는데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아 한국 고유의 술과
홍어의 조합이 참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ㅎㅎㅎ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른자위가  빠진  실속 없는  국가간  정상회담이
동네잔치만도  못하다니

백록시인님
싱거운건지,  우스운건지  //  당최,  어리둥절해집니다
석촌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전라도 지방에서는 산해진미 그득하여도
홍어가 빠지면
먹을게 하나도 없었다고 하죠
홍어에 신김치에 돼지 수육에 막걸리 한사발이면
코끝이 뻥 뚤리지요

잘 보고 갑니다 정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도 나도  으뜸만  찾는 세상

그래도  어깨 부비며 사는
민초들의  삶 속에  답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홍어 한 젓갈에  탁주 한 사발에 담겨 ㅎㅎ
선아2님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딱 전라도 잔칫집  배경이군요.

돼지 잡고 홍어 몇 마리 사면 잔치 준비 끝!
예나 지금이나 홍어 빠진 잔치는 김빠진 맥주... ㅎㅎ

*^^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들의  잔치가
곧 우리들의 잔치일 밖에 없는  얄궂은 운명에

도와야 한다는
수긍도, 거절도  애매합니다**
석촌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홍삼트리오의 맛을 꿈꿔 봅니다
진정한 한국의 맛 아닐까요?
홍어찜이 그렇게 맛나더군요 ㅎㅎ
시큼하게 잘 보았습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르면 몰라도
쉽게 돌아설 수 없는  진미를 내포했지요**

잔치에는
찜이든, 무침이든  으레 올릴 수 밖에요ㅎㅎ
석촌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어의 참 맛보 모르고 홍어를 먹어 봤다고 할까 ~~~
맛도 모르면서 속도 모르면서 저들끼리 난리도 아님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암모니아  쏘는 뒤끝이  미사일같아
비강을 휘둘러  아우성일 땐  어뜩해지는 찰나 이지요ㅎㅎ

큼큼한 냄새에 앵돌아지면 
도무지  그  일미를 알 방법이 없는**ㅎ //  국가 경영도  그 쯤 아닐까 합니다**
석촌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어없는 잔치
단팥없는 찐빵보다
허탈하지요
뒷모습 어깨등이 바짝 휘었겠네요
가스중 암모니아 들이 마셔야 하늘을
날았을 터
아쉽네요
정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꼽놀이도 아닌
국가간에  작심도  우리가 모를 뿐**   

구리고 너절하긴  별반 다를 것 없어 보입니다ㅎㅎ
석촌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석촌 시인님의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말 시를 잘 쓰십니다. 그것도 재미있고 품위있고 질서도 잘 지키고
상상력도 풍부하게
정말 대단 하십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는 족족  꿈이 담기는
꽃이나 나비의  팬이  되셔야  향기로울 듯 합니다마는ㅎㅎ

삼생이 시인님께서도  만만치 않으심이
파다합니다**
석촌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미스테리한 숙제만 잔뜩 남겨놓은
잔치상이 되버렸네요
위에 삼생이님 말씀처럼 근작시들이 물오른 나무처럼
푸르름이 가득합니다
깊어지는 심상에 갈채를 보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어날  노랑 개나리를
연분홍 진달래꽃이라  우겨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ㅎㅎ 

라라리베시인님  매화 향내처럼  그윽한 나날 맞으소서**
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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