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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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9회 작성일 19-03-06 10:21본문
별이 있다는 걸 잊고 살았지
멀리 있는 것 보다야 가까이 있는
바로 손에 잡히는 것이 좋았고,
어쩌다 한 번 올려다 봐도
휘황찬란한 빛들로 눈만 부실 뿐, 쉽게 찾을 순
없었어
별과 별 사이의 거리는 그 만큼의 그리움이라는데,
얼마나 깊어야, 떨구는 눈물 하나 지을 수 있을까
오늘도, 이 밤
보이지 않아도 별은 뜨는데
흔적없이 떨어지는 별 하나
닿지 못하는 그리움
가슴에 그어지는 아픈 궤적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3-13 11:31:04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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