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꽃 필 때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개복숭아꽃 필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4회 작성일 19-03-07 11:59

본문

 

 

 

 

 

 

 

 

개복숭아꽃 필때 /추영탑

 

저 붉은 눈의 여자는

제 눈에 켜진 붉은 별은 못보고 담 너머

살구꽃만 찾는다

 

빨갛게 숨긴 숫기를 누굴 주고 싶어한다

피어날 곳을 알 알았으므로

작년의 얼굴을 그대로 빼닮은 꽃으로 피었는데

 

가끔 뻐꾸기 소리가 그 속에서 울려나오는 것을

들었다 뭔가 잃어버린 것을 찾아달라는 듯 애틋한

울음에

꽃에서 개복숭아 마음으로 돌아가는 날

 

뼛속까지 후빌 일은 없겠으나

눈뜨면 피었다하고

눈 감으면 진다는 말이 기쁨인지 슬픔인지 몰라

 

꼭 내 앞에서 꽃피울 일은 아니다만 

내 눈에 바라보아야 할 의무를 안겨주고

왜  꽃으로 피었는지 의문을 쥐어주고,

그러나 슬픈 대답은 탕감해 주는 개복숭아 꽃 앞에서,

뻐꾸기울음소리를 흉내 내어 깊어진 속내로

너를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가 내게 생기는 것이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3-13 11:38:15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 복숭아 건강에 좋다고 도신인들은 그걸 못 구해 안달 입니다.
개 복숭아 꽃망울 같은 눈!
어느 여인의 눈망울인지 사뭇 곱기도, 독기도 약간 서린듯 합니다.

뻐꾸기 울음소리를 흉내 내다가 깊어진 속내
바라 보아야 하는 이유를 시 속에 느끼고 갑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똥도 약에 쓰려니 구하기 힘든다더니 개복숭아가 뜨나
봅니다, 살구만한 게 씁쓰름하고 맛도 되게 없는 게...

예사날 동네 울타리에 아주 예쁘게 꽃을 피우는 개복숭아 나무가
있었지요.

그 열매도 맛있다고 따 먹으려고... ㅎㅎ 감사합니다. *^^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복숭아가 약용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지요
그래도 족속이 장미과 소속의 나름 근기있는 망족의 소교목이네요
담장 넘어 들리는 정감있는 뻐꾸기 울음소리 댓돌 위에서 귀 기울여 봅니다
편안한 오후 이어 가시길요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참 예쯔지요.
참복숭아 꽃보다 더움, 앞에 개, 자가 붙는 것들이 더
예쁜 것들이 많습니다.

개 ... 돼지보다는 백 배 영리하듯이 ... ㅎㅎ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뻐꾸기 울음소리 흉내 내어 깊어진 속내가
쪼깨 궁금하여집니다
너를 바라보고 싶은 사유는 사랑이겠지요 ^^

잘 보고 갑니다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것이 알고 싶다? ㅎㅎ 선아2 시인님!
그것은 개복숭아 꽃 앞에 서보면 알게 됩니다.

처음엔 잘 몰라도, 결국엔 알게 됩니다. 개복숭아 나무의 마음을...
꽃이 다 지기 전에 개복숭아나무 먼저 찾아보시도록... ㅎㅎ  감사합니다. *^^

Total 4,902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902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3-20
490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3-20
4900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3-20
4899
월척 댓글+ 2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3-20
4898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3-20
4897
파도가 푿다 댓글+ 1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3-19
489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3-18
4895
솔밭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3-18
489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3-18
489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3-18
4892
몽당 댓글+ 2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3-17
4891
댓글+ 4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3-16
4890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 03-16
4889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03-16
4888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3-16
4887
행복은 댓글+ 2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3-16
4886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3-16
4885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3-15
4884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3-15
4883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3-15
4882
동지 댓글+ 3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3-15
4881
월동배추 댓글+ 4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3-14
488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3-14
4879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3-14
4878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3-13
4877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3-13
4876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3-13
4875
염화의 강 댓글+ 3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3-12
4874
파파라치 댓글+ 2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3-12
4873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3-12
487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3-11
4871
댓글+ 3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3-11
4870
쇠수세미 댓글+ 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3-11
4869
빨강 댓글+ 4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3-11
4868
봄 카페 댓글+ 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3-11
486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3-11
4866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3-10
4865
식탁의 슬픔 댓글+ 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03-10
4864
봄이 아니지 댓글+ 19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3-10
4863
댓글+ 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3-10
486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3-10
4861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3-10
4860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3-10
485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3-10
4858
장미의 우기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3-09
485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3-09
4856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3-09
4855
봄이 오면 댓글+ 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3-09
485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3-09
485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3-08
485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3-08
485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3-08
4850
춘 망 ( 春 妄 ) 댓글+ 1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3-08
484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3-08
4848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3-08
484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3-07
열람중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3-07
4845
고로쇠 댓글+ 1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3-07
484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3-07
484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3-07
484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3-07
4841
발 상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3-06
4840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3-06
4839
위로 댓글+ 7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3-06
483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3-06
4837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3-06
4836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3-06
4835
감기약 사랑 댓글+ 4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3-06
4834
종로에 가면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3-06
4833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3-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