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 망 ( 春 妄 )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춘 망 ( 春 妄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11회 작성일 19-03-08 11:32

본문

춘 망 (春 妄 )


봄은 왜 이리 오셨는가, 이제사 오시었단 말인가

샛노란 나리웃음 앞 세우고 이제사 오셨는가


나는 갓 피어 난 여린 나무잎으로 봄 들판으로 달려 가리라

아지랑이 따라 진 종일 걸어 보기도 하고,

창꽃 향기에 도취되어 미친듯이 노래 하리라


어깨에 걸친 낡은 삶 일랑은 벗어 던져 버리고

순풍에 돛 단듯이 찬란한 희망으로 달려 가리라


봄이시여, 더 이상 희롱하지 마시 옵소서


나는 봄 처녀의 화전 볼에다 봄을 만져 보리라

처녀 가슴처럼 부푼 봄을 쓰다듬어 보리라

자색의 엷은 입술을 붉은 입술로 덮어 주고

그러고는, 쓰러진 두견주를 품에 안으리라


하얀 나비 날아서 나른한 봄 빛에, 하양

저 벌판으로 푸르게 푸르게 날아 보리라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3-13 11:42:54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견주에 화전에 정자에 지인과 마주 앉아서
앞 냇강을 바라보며
시 한수를 써내려 가시는 중이시군요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거기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햇살은 따사롭고 한수유는 이미 터졌고요
개나리 몽우리도 벗꽃도 살짝 피었을것 같은데요
부럽습니다
주손시인님^^
즐거운 봄날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시옵소서

부엌방 올림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망과 노추의 령이 봄을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것 저 것 다 시들하고 정든 봄 오신다는 소리에
독거 노인 혼자서 장구치며 흥을 돋구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춘망이죠 부엌밤님^^*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에서  춘은
저는  - 가슴  붉은입술
부엌방님 - 두견주
주손시인님  -  벌판으로 푸르게푸르게 날아
이렇게 회자되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좋은 시여서 저는쓰지 못하는 것이
망연자실 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망령 같은시 공감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늘 다재 다능하신 모습으로 왕성한 활동, 응원 합니다
즐건 오후 되시길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춘망,
땅이 갈라지듯
땅 속에서 뭔가 아롱아롱 피어 오릅니다.

그러자 하얀 나비 한 마리도 어딘가에 숨었다가 피어 오릅니다
아지랑이 흥을 돋우며 봄을 그득이 채웁니다.

시인님의 글 속에 흙 냄새가 향기롭게 풍깁니다
건필을 빕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꿈을 어지럽게 피워 올렸습니다
미적지근한 맘에 바늘로 선홍빛 피 한방울 ,봄 바람이 어지럽습니다
편한 시간 이어 가시길요^^*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속에 들어서
그 세계를 밖으로 내걸어 펼쳐주시니
두견주가 아니라도 취하게 합니다
여기에 시의 꽃잎을 띄어 놓는다면
두보보다 이태백보다  능가 하게 하는
풍경이 아닌가요.

주손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내음이 이역만리 타향 LA까지
휘날려 왔는지, 오늘에서야 비가 게이고
청명한 하늘속에 겨울동안 사윈들에 단비 보약으로
촉촉히 내려 LA들판 프르름으로 채색 시켜 놨으나
10일 다시 비가 내린다는 일기 예보 입니다.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노라니
완연한 봄 느껴 져 봄나들이 가고픈 맘입니다
만물이 약동하는 춘삼월이 시인들의 마음을 생명참의
환희로 이끌어  희망의 꽃 피워 주고 있으나
그 어찌 시인들 마음만이 겠는지요.
봄은 모두에게 소망을 선물해요.

봄의 향그러움을 송두리째 은파 가슴에
보쌈 해 이곳 남가주 일대의 한파 날렸으면 해요.
어제 신문을 봤더니 며칠 전 신물에는 57년 만이라니
60년 만의 한파라고 다른 신문에는 보도 하더군요.
그 여파로 제 아버님 건강이 악화 된 것 같네요.

하지만 지금 일어나 전화 드렸더니
어제 상황을 기억 못하셨으나 오늘은 많이 회복된 듯
건강을 되 찾으신 것 같아 다행스러웠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시면 창방에 들어 올 여유가
없을 텐데 ... 오늘 상황이 어떠신지...
그저 대기 중에 있답니다.

춘삼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나먼 이국에서의 바쁘고 지난한 삶들,
처연히 살아가는모습 진심으로 응원 합니다
삶이야 다 종이 한장 차이지만 얼마나 가치있게
살아 가느냐의 마인드의 문제겠죠
건강 신경 쓰시고요 은파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예찬, 봄을 맞는 아믐이 노개로 흘러 덩실 어깨춤을 추고
싶어집니다.

비록 봄이 오는 걸음이 더디다하나 시인의 마음은 이미
봄의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

Total 5,103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10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5-18
5102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5-18
5101
섬의 날개들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5-18
5100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5-17
5099
목욕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5-17
5098
10새 댓글+ 1
김삿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5-17
5097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5-16
5096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5-16
5095
갓바위 사람들 댓글+ 1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05-16
5094
댓글+ 4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5-15
5093
숲, 숨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5-15
5092
그믐 댓글+ 3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5-15
5091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5-14
509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5-14
5089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5-14
5088
미용실에서 댓글+ 2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5-14
508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5-13
5086
뼈 있는 모기 댓글+ 3
물새궁디7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5-13
5085
화괴 댓글+ 7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 05-13
5084
걸음마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05-12
5083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5-12
5082
낡은 양말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5-11
508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5-11
5080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5-10
5079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5-10
5078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5-10
5077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5-09
5076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5-09
5075
diet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5-09
5074
그 집(集) 댓글+ 1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1 05-09
5073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05-08
5072 미륵소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5-08
5071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5-08
5070
유채 유감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5-08
5069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5-08
5068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 05-07
5067 미륵소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5-07
506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5-07
5065
대체공휴일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5-07
5064
오므린 얼굴 댓글+ 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5-07
5063
귀소본능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5-07
506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5-07
5061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5-07
506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5-06
5059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5-06
5058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5-06
505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05-06
5056
반포보은 댓글+ 4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5-05
505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5-05
5054
댓글+ 6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5-04
505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5-03
5052
서면의 깃발 댓글+ 2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5-03
5051
공병 댓글+ 4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5-03
5050
작달비 댓글+ 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5-03
5049
철쭉꽃 피면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5-02
504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05-01
5047
예살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5-01
5046
골프 공 댓글+ 12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5-01
5045
석 자의 얼굴 댓글+ 1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5-01
5044
나비의 화원 댓글+ 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5-01
504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5-01
504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5-01
5041
미세먼지 댓글+ 1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4-30
5040
오월의 광장 댓글+ 1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04-30
5039
가로수 댓글+ 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4-29
5038
잡동사니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4-29
5037
화인火印 댓글+ 5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4-28
5036
달개비꽃6 댓글+ 1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4-28
5035
과거 댓글+ 1
맑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4-28
5034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4-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