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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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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19-03-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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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의 태도

활연




   애드와 벌룬은 한통속이죠 바람배를 타는 건 쉬웠어요

   속죄는 헬륨으로
   반성은 복화술로

   비검은 자주 꺼내면 안 되는 법이죠 도덕의 이마가 찌그러지니까요

   교양은 자고 나면 달라졌어요
   날라리 여우는 패션이지만

   해변은 조수간만의 차로 엿보았지요 건달바나 망나니는 넘치니까요

   독자는 속이기 좋았지요 야바위는 흔했어요

   만조는 맘대로 되는 게 아니었어요

   신파가 산파가 되는 일
   체위가 전복되는 건 쉬웠어요

   복식호흡은 몰라도 천궁을 향해 바로 세워야 할 게 있지요 몸을 섬기는 거지만 최선의 삶은 있는 법이죠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3-13 11:42:54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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