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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아니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130회 작성일 19-03-10 17:44

본문

봄이 아니지 / 부엌방

 

삼월의 산수유는 삼동(三冬)을 안고

잎새 없이 마른 열매만 달고

몽우리져 흔들린다

개나리꽃도 피울 것처럼

빼꼼한 불꽃

 

사월엔 진달래 울어지겠지만

오는 벚꽃도 또 흩날려야

붉은 사월이겠지

사월은 아직 먼데도

잊혀진 삼월

 

오월은 또 고개를 들이겠지만

울타리 장미꽃은 퍼져 울어도

빤히 쳐다보기만 하겠지

네가 오고 간 것처럼

아프기만 한

 

봄꽃들은 말보다 웃기만 할까

모르겠다면 더 아프다

봄이 서럽다면 봄이 아니지

당신이 오지 않는 봄

봄이 아니지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3-13 11:52:14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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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수유열매를 작넌에 다 수확을 하지
 못한 것을 보고 산수유 몽우리가
처량해 보였지요
네 감사합니다
오는 봄 활짝 피시길
파랑새시인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부엌방 시인님
분명히 봄 시 같은데 봄이
봄이 아니라서 그런가
또 약간 슬픔이 묻어나 ...

님 그래도 잘 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살짝 슬픈 시 아닌 슬픈 시
는 생각지 마시고 최고의
스페셜 요리를 드실 때의
그 기분 그 느낌으로
잘 보내시옵소서 ...

뭔가가 갈등 하게
만들었지만 역시 일단은
새빨강 사과랑 주홍빛 감이랑
황금사과까지 놓고 가옵니다 ...

그럼
그대 향기가
스며있는 달콤한 편지처럼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리는 마음 !!
우리는 그 기대림에
학수고대하며 살아가죠

완연한 봄 기대로
기다리는 마음 속에는
희망의 빛을 향한  정렬!!

이역 만리 타향까지
불꽃이 되어 밤 하늘을
멋지게 수놓고 있답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봄은 미세먼지로
지리하기 했지요
안개처럼
희망의 불꽃 산수유 터지면
좀 나아지겠네요
아직 개나리도 몽우리만 지네요
은파선생님
이역만리 봄 만끽하셔요
건강하시고요
부엌방 감사드립니다

풀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자를 기다리시나요.
그분이 빨리 와서 부엌방 시인님께도
봄이 무르익었으면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레임 부족으로 가는 봄
오는 봄이 아련한 것 거꾸로
봄의 입장에서 저의 입장을
보았네요
처량한 준비 되지 않은 맘
네 고맙습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봄의 러닝님
파도를 매일 주무르시는
사랑시 그것은 어찌합니까
냉이 된장국처럼보다도
구수한 댓글에
감사드리5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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